2020.09.08 23:59

멋진나비_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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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아버지에게 많이 맞았다.

나는 아버지의 기대를 짊어진 장남이라 특히 많이 맞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는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를 통째 외우는 게 방학 숙제였다.

검사를 하다 실수하는 날에는 또 매를 맞았다.

주말에는 아버지를 피해 도서관으로 달아났다.

21세기는 정보화와 세계화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그의 말에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정신적 아버지인 토플러의 가르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공부한 영어는 순수한 즐거움이었다.

세월이 흘러 어느새 나도 아버지가 되었다.

최고의 유산은 책 읽는 습관이라 생각한다

아이가 태어나고 초등학교 5학년이 될 때까지 매일 밤 20분씩 책을 읽어줬다.

독서 습관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들에게 매일 밤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내 역할은 책을 사주는 데까지다.

부디 아이들이 책에서 훌륭한 정신적 아버지를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이 있다면 세 권까지 마음껏 고르라고 했다.

내 역할은 책을 사주는 데까지다.

읽을지 말지는 아이들 마음이다.

부모가 책을 즐겨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최고의 독서 교육이다.

부디 아이들이 책에서 훌륭한 정신적 아버지를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내생각 : 아빠가 싫었던 것 같고 김민식이라는 사람이 불쌍했다.2020.08.24-18.54 (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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