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2020 6.18 하얀하늘
<서울아래>
막막하고 답답하기만 했던 서울
쉽게 적응 되지 않는 도시
그런 서울에도 녹색은 있었다.
바로 아래 있었다.
처음엔 보이지 않았다.
<녹색>
녹색은 마음에 평온을 준다.
녹색은 자연과 어울리는 색이다.
녹색은 가끔 날카롭다
<맥문동>
처음에 맥문동을 봤을 때는 잡초 같았다.
잡초가 아닌걸 알게 되니 세련돼 보였다.
맥문동은 한 가지 색을 돋보이게 해준다.
맥문동은 겉으로 안 보이지만 꽃이 핀다.
<알록달록>
같은 꽃이 여도 색이 다르다.
색이 달라서 마치 다른 꽃 같다.
알록달록 하게 꽃이 있으니 조화롭다.
꽃에 색은 왜 다를까?
<나무 테두리>
정원에서 아이디어를 찾고 있던 나에게 눈에 뛴 나무 테두리
나무 테두리인데 모양도 다르다.
새롭다.
나무 테두리는 둥근 느낌을 준다.
정원과 어울리고 부드럽다 실내정원에서 활용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