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8 23:59

멋진나비_시간

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어려서 아버지에게 많이 맞았다.

나는 아버지의 기대를 짊어진 장남이라 특히 많이 맞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는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를 통째 외우는 게 방학 숙제였다.

검사를 하다 실수하는 날에는 또 매를 맞았다.

주말에는 아버지를 피해 도서관으로 달아났다.

21세기는 정보화와 세계화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그의 말에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정신적 아버지인 토플러의 가르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공부한 영어는 순수한 즐거움이었다.

세월이 흘러 어느새 나도 아버지가 되었다.

최고의 유산은 책 읽는 습관이라 생각한다

아이가 태어나고 초등학교 5학년이 될 때까지 매일 밤 20분씩 책을 읽어줬다.

독서 습관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들에게 매일 밤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내 역할은 책을 사주는 데까지다.

부디 아이들이 책에서 훌륭한 정신적 아버지를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이 있다면 세 권까지 마음껏 고르라고 했다.

내 역할은 책을 사주는 데까지다.

읽을지 말지는 아이들 마음이다.

부모가 책을 즐겨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최고의 독서 교육이다.

부디 아이들이 책에서 훌륭한 정신적 아버지를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내생각 : 아빠가 싫었던 것 같고 김민식이라는 사람이 불쌍했다.2020.08.24-18.54 (2).pn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7 활동기획서 (랜덤만들기) file 하얀하늘 2020.12.09 195
756 홍천이동수업을 다녀온뒤..... file 해바라기 2016.05.15 355
755 홍천이동수업 성찰기 1 file 푸른하늘 2016.05.01 286
754 홍천이동수업 2차손바닥정원 file 푸른하늘 2016.05.15 354
753 홍천이동수업 2일차 - 해바라기님 기사 file 충경 2016.04.29 354
752 홍천 이동수업 성찰기 1 file 초록나무 2016.05.01 369
751 홍천 이동수업 보고서 2차 file 늘빛 2016.05.15 452
750 홍천 이동수업 보고서 file 우주 2016.05.16 309
749 홍천 이동수업 무박 이동수업 보고서 file 우주 2016.09.05 372
748 홍천 이동수업 3일차 성찰기 file 우주 2016.05.02 274
747 홍천 이동수업 3일차 기사 file 우주 2016.05.16 364
746 홍천 이동수업 2일차 사진 2 1 file 충경 2016.04.29 296
745 홍천 보고서어ㅓ엉어ㅓㅇ어엉어ㅓㅇ어 file 초록나무 2016.05.15 304
744 홍천 무박! 이동수업 보고서 3 file 푸른하늘 2016.09.03 389
743 홍천 무박 이동수업 해바라기 편 file 해바라기 2016.11.08 297
742 홍천 무박 이동수업 푸른하늘 1 file 푸른하늘 2016.11.07 299
741 홍천 무박 이동수업 file 우주 2016.11.06 197
740 홍천 무박 소감문 초록나무 file 초록나무 2016.09.04 291
739 홍천 당일치기 이동수업 보고서 file 늘빛 2016.09.04 225
738 홍천 2차 이동수업 사진...물놀이와 한우고기 파티 file 충경 2016.05.13 2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8 Next
/ 38
XE1.8.13 Layout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