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7 14:31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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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

2018년 7월 5일

 

 존중어는 예전부터 거론되는 문제이다. 안 쓰는 사람은 안 쓰고, 쓰는 사람은 쓴다. 이렇게 계속 방치해뒀던 문화가 이번 이동수업에서 확실히 정해질 것 같다.

 

 처음에 선생님이 틀어주신 우리 회의 모습을 보고 존중이 없는 말들을 한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솔직히 친구끼리의 일상적인 대화라고 생각한다.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존중하면서 말을 하면 모든 상황이 어색하고 대화하는 것이 재미없어질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남과 말할 때 존중하지 않고 막 말하는 것이 보이긴 했다. 그런 점을 봤을 땐 내가 남을 존중하지 않다는 것은 사실이다. 결론은 나는 현재 남을 존중하지 않고 있지만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존중이 필요하면 대화 자체가 재미없고, 어색해질 것같다.

 

 남을 위한 존중이  왜 안될까 생각해봤는데 가장 큰 이유는 서로 많이 친하다 보니 편하게 행동하고, 편하게 말해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 친하다 보니 이런 행동, 말은 그냥 장난일거라 느껴져서 그러는 것 같다. 또다른 이유는 존중어 관련해서 존중하면서 생활하면 어색해질 것 같아서이다. 위와 같이 친하니까 말을 편히 하는데 그 상태에서 존중해가면서 존중어를 하면 쑥스럽기도 하고, 잘 안 나올 것 같다. 아니면 학교 규칙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키지 않는 이유도 있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은 빨리 지우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내가 학교 규칙들 중 너무 심하다하는 규칙, 나에겐 이해가 안가는 규칙들이 있었기때문이다. 옛날엔 게임금지, 게임 관련 영상들을 금지 시켰을 때부터 현재는 존중어, 고학년이 모범이 되야한다는 말 등등 예전부터 규칙에 불만이 많았다. 그래서 더욱 반항적으로 안 지키는 것 같다.

 

 존중은 남을 위한 존중도 있지만 나의 대한 존중도 있다. 나의 대한 존중이란 몸을 함부로 대하지 않기, 나를 비하하지 않기, 나를 속이지 않기 등등이 있다. 만약 나를존중하는 것이 위 3가지가 들어간다면 나는 나를 잘 존중하는 것 같다. 난 나의 몸을 함부로 대하지도 않고, 미하하지도 않고, 속인적도 별로 없었다. 하지만 나를 존중한다는 것이 저 3가지만 있는것이 아니라 다른 것도 있는데 잘 생각나지 않는다. 이 점을 봤을 때 나는 나를 존중하지만 나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래서 나의 결론은 존중어는 쓰기 싫다이다. 여기서 말한 존중어를 안쓴다는 말은 말 끝마다 ~요자를 안 붙이고 말한다는 것이다. 선생님이 보여주신 영상을 보고 내가 남들에게 어떻게 말하는지 알았고, 요즘에도 존중하면서 얘기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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