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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방에 꽃을 꽂아주는 엄마에게 


 

찬호 엄마, 잘지내시지요?
 

오늘은 길을 걷다가 화원 앞을 지나면서 푸른 빛이 감도는 예쁜 꽃을 유심히 봤어요.
 

그 꾳은 정말 찬호 닮은 듯 차분하면서도 밝은 느낌이 감도는 꽃이더군요. 그 꽃을 보면서 찬호하고 찬호 엄마 생각이 나서 편지를 써봤어요.

 

지난 겨울에 따뜻한 차를 마시며,

"아들 찬호 방에 꽃을 번갈아가면서 꽂아주고 있어요"

화사하게 웃으셨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어른거리네요.


 

꽃병 속에 꽃이 자주 바뀔 때 마다 찬호의 마음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아마도 행복, 사랑, 편안함, 아름다움, 화사함, 희망, 열정.. 참 많겠지요?
 

아들 사랑하시는 엄마의 그 마음은 이 세상 어느 꽃에 견줄 수 있을까요? 오늘은 꽃보다 더 아름다운 엄마의 사랑 가득한 마음이 참 소중하게 다가오네요.

 

찬호 엄마, 참 고맙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엄마의 사랑을 나누어주셔서요. 
 

다음에도 아름다운 소식 기대할께요. 잘지내세요~


지성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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