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마다 아침열기시간에 '아름다운 우리' 시간이 있습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그 아름다움을 우리 삶에 가져올 수 없을까?
하고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더 자세하게는 우리의 생활이 아름다워졌으면~ 하는 마음이지요. 밥 먹는 것,
옆 사람과 인사하고 대화하는 것, 청소하는 것, 열심히 공부하는 것 모두 포함!
아름다워지려면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 보는 것이 출발이니
첫 주 금요일에 서서울 호수공원으로 출사를 다녀왔어요.
주제는.. '내가 보는 아름다움' 입니다.
새싹들의 눈으로 본 아름다움을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날이 추워 꽃 하나 피지 않았을 시기이지만, 그럼에도 새싹들이 어떤 아름다움을 찾았는지 함께 보시죠~
<꿈나무>
사진에 햇빛과 나무가 같이 있잖아요.
햇빛이 영양분을 주어서 나무가 꼭 좋아하는 것 같아서 아름답다고 느꼈어요.
<멋진나무>
아름답다고 느꼈기 때문에.
(왜 그렇게 느꼈을까요?)
음.. 어둠과 빛이 함께 있는 것?
여기에 좀 앉아있었는데 좋고 시원했어요.
그리고 혼자 있는게 편했어요.
<북극성>
예자람 교실에서 자작나무 봤던게 생각났어요.
추억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자작나무 숲에가서 본 것도 좋았고, 예자람교실이 저에게는 좋은 추억이에요.
<태평양>
음..딱 봤는데 이 나무가 제일 크고 두꺼운 게 멋있었어요.
그리고 다른 나무들은 다 지지대가 있는데 이 나무는 없어서 안전한 느낌도 들고, 또 중심에 있어서요
<하얀하늘>
소나무의 검정색과 하늘의 파랑색이 잘 어울려요. 색깔이 고와요.
여러분도 한 번 해보세요~
내가 보는 아름다운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보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