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록나무입니다. 어제 산들바람님과 멋진지구님과 제가 꽃보다 댄싱 할배라는 뮤지컬을 봤습니다.
일단 우리 3명과 금빛바다님이 목동에서 만나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요. 금빛바다님은 뮤지컬을 싫어해서 같이 점심만 먹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점심을 먹으러 서가앤 쿡이라는 음식점에서 밥을 먹기로 했는데요. 하필 이 좋은 날에 제가 급채로 점심은 커녕 토하고 어지럼증까지 나타나서 정말 미치는줄 알앗습니다. 하지만 뮤지컬 표가 워낙 비싼지라... 어머님이 싫어도 끌고 가셨습니다.
다행이도 차에서 한번 자서 꾀 괜찬아 졌긴 해서 일단 공연장에 갔는데 제 생각 보다 공연장이 좀 작더군요...
하지만 뮤지컬은 공연장이 작다고 안 좋은건 아니니 안 좋은 몸을 이끌고 공연장 안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내용은 이렇습니다.
"튜닝 가게 라는 가게가 있는데 그 가게가 장사가 안 돼서 페업 위기에 처했다. 그런데 연세도 있으신 댄스를 좋아하는 할아버지가 계셔서
그 할아버지의 마음을 고치는 사람에게는 10억을 주겠다는 신문을 보고 할아버지의 마음을 고치려고 애쓰다 망해서 마지막에 갑자기 댄스를 추면서 끝난다. "
이게 내용인데 나이가 많아도 자신의 꿈(?)을 이루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아무리 뮤지컬이지만 저에게는 많은 교훈이였습니다. 근데 뮤지컬이 노래가 거의 안 나오고 댄스도 많이 안 나와서 조금 실망 스럽고요. 재밌긴 한데 스토리가 잘 안 짜여저 있어서 총 평점은 10점 만점에 7.6점 입니다. 다행이도 뮤지컬을 보고 나니 급채도 좀 사라진것 같아서 저녁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제 생각에는 금빛바다님이 봤으면 한 뮤지컬입니다. 금빛바다님, 나중에 같히 봅시다!
이상 초록나무였습니다.
재밌겠내요~
근데! 왜! 날 두고 가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두 갈 수 있었다구요ㅠㅠ 연락만! 하면! 갈 수 잇다구요 으헝헝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