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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나의 생각

 2015.5.21

푸른하늘 박연우

 

 내가 이 광주 민주화 운동을 알게 된 이유는 5 18일날에 수업을 하다가 선생님이 오늘 어떤 날이 냐고 물으셔서 그 때부터 알게 되었다.

 

 이 광주 민주화 운동이 시작된 이유. 원인은 대통령인 박정희 독재정권이 권력을 휘두르자 사람들은 민주화 운동을 하였다. 결국은 박정희 대통령은 1979 10 26일 김재규에 의해 총살을 당한다. 그러나 그런 혼란한 상황을 틈타 전두환과 신군부는 정권을 잡고 권력을 휘둘렀다. 5.17 비상계엄이 내려지고 대학생들은 시위를 하였다. 계엄령이 전국으로 확대된 5 18일 학생들은 시위를 하고 경찰들은 최루탄을 발사한다. 5 20 3공수부대와 20사단 이 투입되었고 택시와 버스 그리고 그 외의 차들 200여대는 금남로에서 시위를 했다. 5 21일 총을 발포로 최대의 희생자가 발생한다. 22일 이후 광주는 완전 포위. 봉쇄당했다. 525일 길을 차단하고 양민을 학살한다. 5 27일 광주 전역 장악이 되고 만다.

 

  5.18의 의미는 광주 민주화 운동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큰 계기가 되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은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과 민중의 의지를 들어내었고, 민주주의를 향한 민중들의 항쟁의지를 보여준 사건이었다. 그리고 광주 민주화 운동은 민주주의를 향한 투쟁이 한 지역에 머물지 않고 전국적 저항과 연대로 이어질 때 비로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뼈아픈 교훈을 남기기도 했다.

 

 나는 사실 5.18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 아니 아예 모르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나는 5.18을 이번에 숙제로 알아보니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심각했었다. 너무 슬펐다. 그런 일을 내가 모르고 있었다는 게 후회가 되었다. 그 이유는 더 일찍 알았더라면 그 것에 대해서 더 공부도 하고 아빠에게도 물어보는 것인데 우리나라의 역사에 포함되는 5.18 정말 중요했었다. 우리나라끼리 전쟁을 한 것이기 때문에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이럴줄은….

전두환대통령은 박정희대통령이 총살되고 그 틈을 타 정권을 잡아서 민주주의를 위해 시위하는 대학생들이나 일반 사람을 상대로 폭력을 가했다. 그럴 만큼 그 사람들이 죄를 지었을까? 생각해보아도 전두환대통령이 했던 행동들은 하나도 이해를 못하겠다. 단지 그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바랬던 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광주사람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은 모두 다 그렇게 민주주의를 바랬었을 것이다. 시위하는 것이 대통령이 사회를 발전시키는 데에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폭력을 가하고 그 것도 모자라서 총을 겨누기 까지! 원래 시위는 경찰이 막는 것이지만 어쩐 일인지 군인들이 나와서 막았다. 삼국시대도, 남북극시대도 아닌 데 어떤 이유로 같은 대한민국 사람에게 총을 겨누며 싸웠을까? 난 아직도 그 것을 모르겠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였을 것이다.(그 것밖에 없을 것이다. 자기 이익만 우선 시 하는…) 


선생님이 동영상을 보여주셨다. 그 것은 5.18에 대해 나온 것이었다. 사진에서는 다친 사람들과 관. 그리고 때리는 사람과 맞는 사람. 또 슬퍼하시는 분들.. 그 분들을 보니 눈물이 나왔다. 얼마나 가슴 아파했을까 시위를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정신적 피해가 컸을 것이다. 또는 아는 사람이 죽은 뒤 죄책감 그런 마음은 그렇게 사람의 마음을 밟는 사람들이 원래대로 그 사람이 사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니 그럴 권리도 없을 지도 모른다. 사람을 몇 백 명을 죽이고 서는 그냥 살고 있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 사람은 감정을 느끼는 사람인데 그 때 그 것을 실행했던 사람들은 자기 이익을 위해서만 살은 것 같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또 군인들은 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으니 그 심정은 조금 이해 할 것 같다. 나중에 당했던 사람은 당했다고 말해서 위로를 받을 수 있지만 당시 군인이었던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를 꺼낼 엄두조차도 못 내는 것이 현실일 것이다. 군인들도 방아쇠를 당기는 것이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 그런 마음을 이해하고 또 그런 사람들도 위로 해주는 것이 당연한 것 같다. 나도 맨 처음에는 그런 사람들은 다 똑같이 경험해봐야 돼!”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생각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아마도 당한 사람들도 자살이 많을 것 같지만 군인들의 자살이 더 많을 것 같다 그렇게 살면 잠을 자기도 밥 한 숟갈 먹기도 미안해서 못 먹을 것 같다. 내가 그 장소에 있지 않아서 모르지만 궁금하다. 싸웠던 것이 궁금한 게 아니라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얼마나 원했는지 군인들은 마음이 어떻고 총을 쏠 때의 표정 그리고 높은 계급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죄책감이란 것을 가지고 있었는지 있을 것 같다. 콩알 만큼이라도 있어야지 사람이다. 제발 그 만큼이라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너무 내 생각만 밝히고 냉정하게 판단을 하지 못한 것 같다. 그냥 내의 그것을 알고 나서의 생각과 느낌 이해가 된 것 궁금증 내가 좀 많이 진심이 담겨있는 것 같다. 그 이유는 너무 그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그 것 때문에 화나는 것 같다. 좀 더 이야기 할게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노무현대통령은 계속 민주항쟁에 대해서 말했고 그 것을 위해서 노력했다고 한다. 그런 부분이 존경스럽다. 그리고 시위를 했던 분들께 감사 드린다. 그런 분들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이런 좋은 곳에서 살 수 없었을 것이다.

 



5.18 민주화 운동 동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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