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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주 금요일에는 북한산으로 등산 훈련을 갔다. 도착했을 때 두 분이 안와있었다. 한분은 늦게 출발을 했다고 했고 다른 한분은 피곤해서 못 일어났다고 했다. 나는 어차피 지리산 종주팀이라 빠지면 안돼서 다른 분들처럼 화도 나지않았고 그냥 빨리 출발하고 싶었다. 결국 예정보다 늦게 출발을 했다. 나는 길잡이여서 맨 앞으로 가다가 두길이 나와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ooo님과 oooo님이 왼쪽이라면서 짜증을 내서 기분이 별로 안좋은 상태로 갔는데 선생님이 이 길이 아니라고 하셨다. 그 순간에 짜증이 확 올라와 버렸다. 근데 짜증을 낼 수가 없어서 더 답답 했다. 그다음에는 계속 막히는 일 없이 잘 갔다. 근데 내가 길잡이여서 내가 잘못가면 다 잘못된 길로 가는 거여서 계속 불안하고 부담이 컸다. 내가 길잡이를 한다고 했을 때 왜 반응이 안좋았는지 알 것 같다. 길이 많이 안힘들어서 좋았다. 그리고 7, 8학년들이 계속 응원을 해줘서 좋았다. 내려갔을 때도 내가 힘들다는 얘기를 안했다는 거에 엄청 뿌듯했다. 다음번에도 잘할 수 있을 거 같다.

 

 

길잡이 평가

 

점수는 85점이다.

이유는 최선을 다해서 했지만 갈림 길이 나오면 헷갈려서 잘못된 길로 가기도 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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