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는 한 69.99999999999999999999%이다. 이유는 아까 말했듯이 조형물들을 계단식으로 하지 못해서고, 5학년들의 구역이 2% 부족한 것 같았다. 특히 푸른마음, 그냥 맨바닥에서만 심었다. 완성도는 80%. 5학년들과 이정도 만들기도 어렵다;
보충할 것은 뭐 그때그때 정해질 것 같다. 지금으로써는 더 입체적으로 만드는 것이 보충할 점이다. 그것과 틀을 단단히 고정하기다.
손바닥 정원을 하는 이유는 작년보다 크고, 한번도 같이 안 해본 사람들과 하기 위해서(멋진지구, 푸른마음)
마음을 어떻게 먹었냐면, 말 안 듣는 5학년 두 명과 함께 하니까 집에 가서 인내심이 바닥나서 울거나 탈진해 쓰러질 것이라고 마음을 먹고 했다.
전체 소감
이번엔 그냥 간단하게 다중지능인지 다중재능인지 나 몰라라 그냥 하려고 했다. 안돼! 원래의 금빛바다로 돌아와! 다중지능 중에서는 겨우 공간감각, 자연친화, 신체 빼고 다 계발이 안됐다.
공간감각: 틀 밑에 벽돌을 쌓을 때 그 위에 틀을 어떻게 올릴까를 상상하면서 완성된 모습을 예상하며 계발했다.
자연친화: 재활용하며 계발했다. (당연하지!!)
신체: 톱질과 무거운 나무를 들고 5학년들의 도가 지나친 장난을 참으며 계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