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메뉴는
치즈가 스며든 달걀말이 (물론 친환경 유정란인 내일학교 달걀입니다^^)와
무와 다시마, 양파, 멸치, 건새우가 들어간 달달한 어묵국,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쫄깃쫄깃 소시지,
세발나물 무침,
그리고 아직도 싱싱한 내일학교 김장김치입니다.
새싹학교는 점심식사를 선생님들이 직접 장을 봐 와서 요리 조리,
조물조물 무치고 데치고 볶고 삶고 굽고,...
이 음식 먹고 마음도 몸도 쑥쑥 자람하세요~ 이런 마음들을 듬뿍 넣어가며
정성스레 요리를 합니다.
오늘은 제가 세프!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만 준비했습니다.
우리 새싹들이 참 좋아하네요^^
점심을 맛나게 먹고 근처 놀이터로 갔습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달리고 뛰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경찰과 도둑 놀이도 하고
얼음 땡도 하고
한 시도 쉬지 않고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아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살아나는 것만 같습니다.
오늘도 신나고 즐겁게~~~
[행복을 나누는 56학년 반] 점심시간 스케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