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꽃을 심어도 될까요? (소감문)
2017 4.18 하얀하늘
지하철을 타고 갔다. 갈 때 약간 걸어서 갔는데 비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어떤 학생들은 우산이 부러지기도 했다. 다행히 내 우산은 안 부러졌지만 그래도 약간 휘어지긴 하였다. 그렇게 비바람을 다 헤치고 도착하였다.
모두들 우산을 털고 들어갔다. 들어갈 때는 몇몇 학생들은 언제 와 본 것 같았고 다른 학생들은 안 와 본 것 같았다. 일단 가보았는데 생각보다는 공간이 작았고 찍을 만한 것도 많진 않았다. 그래도 설명해 주는 것과 사진을 보며 공책에 쓰기 시작했다. 충경선생님이 내주신 미션을 했다.
1.여기에 꽃 심어도 되니?가 왜 그렇게 이름을 지었는지 알아오기였다.
이유: 내 생각으로 말하자면 버려진 공간에 심는 거라서
2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1개 적어오기였다.
마음에 드는 장면은 ‘유자막걸리를 마시며 할머니의 첫사랑’ 이다. 이유: 사람들이 꽃을 심는 걸 같이하며 먹은 음식들인데 그런 걸 전시하는 게 재미있기도 하고 함께 했던 사람들이 추억을 생각할 것 같고 기쁜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서
3.내 마음을 사로잡은 물건, 장면 1개 적어오기
일단 정한 건 먹은 것이다 이유: 아이들,어른들이 일하면서 먹은 음류, 커피 등을 전시해서 기발했고 1번째로 들어올 때 확 눈에 띄기도 하고 먹은 음류 등을 전시해서 특이하기도 해서
4. 가족들이 만든 정원, 화분 알아오기
소망정원이다. 이유: 다른 가족정원보다 꽃도 많고 크기도 넓어서이다. 또 꽃도 여러 가지 종류이며 열심히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5. 이 전시회를 소개하거나 내용을 말한다면 어떻게 말할 것이다.
이 전시회를 소개하자면 공간이 작아서 볼게 없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서 다 같이 꽃도 심으며 맛있는 것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알게 된다. 버려진 공간을 이용해 꽃을 살릴 수 있는 것도 알게 된다. 버려진 공간에 꽃을 심어서 버려진 공간을 깨끗하고 예쁜게 만드는 내용이다.
6.소감
미션을 마치고 ‘버려진 공간도 그렇게 살려 내는구나’ 하고 안 것 같다. 재미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배운 것도 몇 개 있었고 가게 되어서 좋았다. 충경선생님이 거길 가라는 이유는 정원 식물을 좀 알고 버려진 공간도 그렇게 하면 살려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 데려가신 것 같다. 다음에는 좀 더 넓고 내용도 많았으면 더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