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에서 새벽 4시 딱 4시에 일어났다.
아침밥:전투식량.
5시 넘어서 다먹고 갈준비!
노고단의 기온은 0.3도였다,
5:30출발 예정이였지만 6:05에 출발
이번에도 50분 걷고 5분 쉬는 것은 안 지켜졌다.
우리는 속도가 너무 느렸다.
마치 내가 겨울에 이불밖으로 나가는 것처럼.
8시간이면 되는 노고단-연하천-벽소령 이 코스를 당당히(?) 11시간만에 주파하였다.
그렇지만 형제봉으로 돌아서가는 길은 역대 최단시간이였다.
누구든지 단점이 있으면장점이 있는 법.(?)
어쨌든 벽소령 도착!
그리고 17시 좀 넘어서 저녁밥.
그리고 회의까지.
그리고 잤다.
좋은 점:형제봉을 역대 최단시간으로 주파했다.
나쁜 점:너무 느리다.
특종!!!!:1학년짜리 꼬마가 아빠와 함께 지리산 종주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