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산들바람.
오늘은 전체 소감문으로 기사를 대신하려고 한다.
벌써 4일차가 되었다. 아쉬운면도 있었지만 이제 다 끝났구나! 이런생각도 들었다.
첫쨋날에는 항상 세 달에서 여섯달에 한번씩 왔던 내일학교였지만 항상 적응이 안되었다.
손바닥정원에 처음 도착했을때는, 이런 휑~한 반평짜리 땅이 어떻게 꾸며질까? 라는
궁금증을 놓고 걱정도 있었지만 나의 주제는 자신감 이니까 자신감을 갖고 시작했다.
시간은 계속계속 갔었다.
방금 아침을 먹었는데, 5분이지난것같은데 점심시간이다.
모든 일을 미친 듯이 열심히 했다. 톱질도, 못박기도, 상자짜기도, 모든 것이 힘들지만 가장 힘들었던
톱질이 가장 인상깊게 남는다. 하지만 모든일이 쉬운 일 없이 하나같이 다 힘들다.
숨쉬는것도 숨이차고, 화장실 가는것도 1키로(?)를 걸어야한다. 이런 힘든 일을 견디고 견디니까
나의 마음에 쏙드는 정원이 완성되었다.
길고도 짧은시간을 잘 이용했던 것 같다.
마지막에 오신 손님이 나를 칭찬해서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았다.
힘든일을 견뎌낸 비법(?)은힘든일도 나중에는 자랑거리가 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들 힘들었다.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많았다.
씨앗은 잘 자라는지, 혹시나 바람에 날라가진않을지. 하지만 9학년 선배님이 조언도 해주어서 걱정이 조금 덜해졌다.
다음에는 다 낳은 다리로 두발로 통나무도 굴리고 돌도 주우고 이러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지만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만족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이동수업은 만족한다.
다중지능이 얼마나 계발이 되었는지 생각해 보았다.
신체지능: 운동도 안하던 내가 운동을 하다보니 힘도 쌔졌다. (원래 쌧지만.)
공간지능: 혹시나 좁을까봐 틀을 짤 때 맞추고 짜다보니까, 공간지능이 계발되는 것 같다.
대인관계지능: 조금 힘든사람을 도우며 대인관계지능을 계발 돼었던 것 같다
수학논리지능: 줄자로 cm를 재고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를 하다보니, 수학논리지능이 계발된 것 같다.
자기성찰지능: 별로 계발을 하지 못한 것 같다 ㅠ
음악지능: 많이 계발되지 못했다
자연친화지능: 중간에 벌래가 나오면 예전에는 그냥 죽였지만, 이젠 풀어주니 계발된 것 같다.
언어지능: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연습을 하다보니 계발된 것 같다.
내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