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29 수업을 하면서 일단 배운 점은 경술국치 일에 대해서 알아오면서 그 때 매국노들은 누구누구 있는지, 다른 나라들과 관계는 어땠는지, 어떤 분들이 위대한 알을 하셨는지 등 내가 원래 알고 있던 경술국치일 보다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이런 날을 기억하고, 평범한 하루라고 생각하지 않고, 우리나라에 가슴 아픈 일을 당한 알이라고 생각해야겠다.
그리고 우리 조랑 3조랑 같이 광화문에 나가서 사람들에게 경술국치에 대해 아시냐고 물어보고, 설명을 해드리는 홍보를 했다. 처음에는 좀 부끄러워서 사람들에게 말도 못 걸고 그랬는데 푸른숲님이 용기내서 먼저 말을 걸고 그 뒤로는 사람들에게 말 거는 것이 쉽게 되었다. 그래서 총56명을 했는데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모르시는 분들도 계셨다. 반반 정도였다. 우리나라가 최초로 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날리어서 많이 아셔서 좋았다. 물론 모르시는 분들도 앞으로 이렇게 우리나라 역사에 아픈 일을 같이 기억하자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꽤 많이 경술국치에 개해 아는 구나를 알았다.
좋았던 점은 우리가 이런 수업을 하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사람들 에게 알려드리고 홍보를 할 때 몇몇 분들은 대단하다고, 기특하다고 칭찬을 해 주셔서 더 할 기분이 났고, 기분 좋았다. 그만큼 요즘 10대들이 이런 일을 잘 안하는 것 같다. 그냥 일반학교에서는 공부만 하고, 성적으로 순위를 정하고, 대학만 갈려고 그러지 이렇게 진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잘 안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운 점은 팻말이랑 영상을 만드는 게 밀리고, 밀리다 보니 완성하고, 발표하는 날에 미완성 본을 발표한 것이 아쉽다. 그리고 영상을 만드는데 문맥이 안맞는 부분도 있고, 맞춤법도 틀렸는데 우리가 잘 검토를 안 하고 유튜브에 올린 것이 아쉽다.
그리고 회의시간에 초반에 잘 참여를 안 해서 아쉽다.
이번 수업을 통해 경술국치일, 8월 29일을 기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