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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화 답사 보고서

2015. 10. 11. 일 금빛바다

우리 5,6학년은 2015년 10월 7일 강화도의 강화역사박물관, 고려 궁터, 강화전쟁박물관, 덕진진, 초지진을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 차를 타거나 걸으면서 역사 답사를 하였다.

과제는

1. 조선왕조 실록이 숨겨진 사고

임진왜란 전 (선조 전)까지

  1. 춘추관 사고

  2. 충주 사고

  3. 전주 사고

  4. 성주 사고

광해군 때

  1. 오대산 사고

  2. 정족산 사고

  3. 춘추관 사고

  4. 태백산 사고

  5. 적상산 사고

2. 우리나라 금속활자가 인정받지 못한 이유

구텐베르크 인쇄기는 처음부터 180부의 기독교 성서를 찍었지만. 우리 기술로는 10부 밖에 못 찍었다.

또한 반세기 동안에 무려 책 2000만 권이 인쇄되었다.

3. 사회과 부도에서 강화도에 대한 것 알아 오기

  탁자식 고인돌, 고려 고종 때 강화로 천도해서 몽골의 침입을 막았다,

 

- 배운 것 또는 알게 된 것 (가본 순, 혹은 기록한 순으로)

전 세계의 고인돌의 수는 6만기이다. 그 중 대한민국에만 무려 4만 기나 있다. 그 중 160기는 강화에 있다.

고인돌은 대장의 무덤이다. 대장의 무덤이라 그런 것인지. 덮개도만 무려 53톤이나 된다.

강화도에 복원되어 있는 움집은 완전히 잘못 복원되었다. 움집은 건초 더미가 아닌 풀로 만들었고, 땅은 평평하지 않고 가운데가 움푹 파여 있다.

강화는 원래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근데 고려 때 엄청난 대규모 공사를 통해 바다를 다 메꾸어서 큰 강화도를 만들어 냈다.

강화 역사 박물관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들

  1. <팔만대장경> 이유는 전쟁 중에 피난을 가거나 같이 싸우는 것도 힘들 판에 팔만대장경을 나무를 파서 일일이 작업을 한 것이 존경스러워서.
    1. <청자진사연화문표형주자> 이유는 고려 사람들이 이렇게나 손재주가 좋고. 우리도 그 사람의 후예여서.

       

      고인돌을 만들 때는 옛날에 힘이 센 사람들은 다 모여서 아주 커다란 돌을 굴려서 작은 산을 만든 뒤 그 산을 파서 거기에다 시체를 묻고 탁자식으로 만들에 냈다. 엄청나다.

      프랑스가 병인양요 때 많은 것을 훔쳐 가고 강화동종까지 훔쳐갈려고 했으나 배에 실을 수가 없고 무거워서 그냥 해변가에 버리고 도망갔다.

      고려궁지가 아무리 해도 궁으로 하기엔 너무 작다. 그 이유는 고려 궁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질 않다. 원래는 저 서쪽까지 뻗어 있다고 사람들이 추측한다.

      조선왕조 실록은 임금도 보면 안된다. 세종 임금님은 조선왕조 실록이 너무나도 보고싶어서 봐도 되냐고 물어봤으나 거절당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기록을 소중히 여겼다.

      임진왜란 전, 즉 선조 전까진 조선왕조실록 하나를 4개로 복사해서 숨겼는데 임진왜란 이후 하나만 빼고 불타 버렸다. 그래서 광해군 때에 5벌로 복사해서 다 숨겼는데 일본이 하나를 훔쳐가고 하나만 빼고 다 사라져 버렸다.

      프랑스가 병인양요 때 양원수 장군이 이끄는 군대에서 대패를 해서 돌아 갈 때 그냥 도망가면 될 것이지 은 19박스와 외규장각에 있는 책들을 다 가져갔다. 또 일부는 불태워 버렸다.

      최 우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강화에 있는 궁궐들을 만드는데 대장이었다. 최씨 집안은 엄청난 집안이다

      강화도에만 있으면 사람들은 다 무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고려 때 몽골의 침입, 조선 말기 때 병인양요, 신미양요를 차례대로 겪으면서 강화도는 아픔과 고통의 지역이 되어버렸다.

      철종 임금님이 임금이 되기 전에 나무를 하면서 강화에서 살아서 ‘강화도령’ 이라 한다.

      사도세자가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뒤주에 갇혀서 굶어 죽어버렸다. 나중에 추존으로 ‘장조’ 라고 이름이 붙었다.

       야사가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그 이유는 개성에 있는 상인들이 전국으로 야사를 퍼트렸다.

       역사는 사람이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할 때마다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참저: 철종 임금님이 임금이 되기 전에 살던 곳.

       강화도는 파면 팔수록 마치 근대 사회같이 역사가 막 나온다.

       비석의 유래는 정치를 잘 한 성군의 업적을 또는 위인의 업적을 기록함으로써 비석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정치를 개떡같이 한 폭군들도 사람을 시켜서 비석을 세우게 한다.

       강화도에는 무인도가 더 많다. 유인도는 11개, 무인도는 12개이다. 또한 강화도에 있는 탱자나무는 천연기념물이다.

       어제현 장군과 어제순은 형제이다. 어제현 장군은 아우 보고 우리의 가문을 세우라 했지만 어제순은 “나라가 망할 판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겠냐” 그러면서 같이 미국과 맞서 싸웠다.

       우리는 원으로 둘러 싸여 있는 곳에서 뒷편을 생각 못하고 뒤에서 공격해 와도 우리는 한명도 도망가지 않고 용감하게 맞서 싸워서 다같이 돌아가셨다.

       미국은 어제현 장군의 깃발 말고는 하나도 건질 것이 없었다. 또 길에 시체가 널려 있었다. 이것이 가장 마음이 힘들었다.

       미국은 사람들을 다 죽여놓고선 “조선처럼 한명도 도망가지 않고 싸우는 민족은 없었다.” 이러거나 “조선처럼 나라를 위해 끝까지 싸우다 다 죽는 그런 민족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라고 하면서 돌아갔다.     

       이런 기회로 흥선대원군은 서양 오랑캐가 우리를 쳐 부수고 가버렸으니 이것을 핑계로 나라의 문을 완전히 닫아 버리고 쇄국 정책을 더 심하게 하였다.

       강화도 조약으로 우리나라는 완전 불평등한 조약을 맺었다. 그렇게 되어서 다른 열강들과도 불평등 조약을 맺었다.

       강화도에 바다는 물살이 회오리같이 세다. 그래서 임금님이 배를 타고 강화도에 가다가 배가 너무 철썩거려서 뱃사공이 좀 이상해서 임금을 죽이려는 것으로 오해하고 사람을 불러서 손돌이라는 뱃사공을 죽게 했다. 그래서 손돌이 죽은 날인 음력 10월 20일에 부는 강풍을 ‘손돌바람’ 이라 한다.

      우리 나라의 군인 출신 대통령인 박정희 대통령 때에 고려시대의 무신정권에 대한 것들을 많이 복원했다.

      - 소감, 느낀점

      항상 역사 답사를 갔다 온 뒤에는 어떤 나라가 이상하게 보이거나 싫어진다. 1번째 답사에서는 일본이 캐릭터나 도시가 발달된 모습을 빼고 나머지는 완전히 싫어졌다면, 이번 답사때는 미국과 프랑스가 싫어졌다. 미국은 다 죽여놓고선 대단한 민족이라고 칭찬하고 프랑스는 졌으면 그냥 후퇴할 것이지 뭐하러 우리의 재산을 빼앗아 갔는지 이해가 안된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용감한 나라인 것 같다. 신미양요 때는 한명도 도망가지 않았고 임진왜란 때는 의병을 일으켜 전국에서 일본군을 격파했다. 우리나라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세계에서도 양반 수준이다. 그러나 요즘 역사를 왜곡하거나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이 수두룩 하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 라고 한 것처럼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게임만 하지 말고 역사 공부도 좀 했으면 좋겠다.

      이번 답사는 많이 힘들진 않았다.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이 답사는 선생님의 말씀대로 마음이 힘든 곳은 강화도라고 하셨듯이. 정말 그렇다. 지친 사람도 없고 짜증낸 사람은 있었지만 많이 있지는 않았다. 이것은 엄청난 일이다. 우리반 사람들이 한번씩은 짜증을 내야 하는데 몇 명만 짜증을 내었다. 수원 답사 때도 이랬으면 좋겠다.

       

       

       

       

      SA0763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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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나무 2015.10.26 17:37
    아픈역사를 정확하게 바라보는거~~맞아요..그래도 마음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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