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에 가장기억에 남는것은 다왔을떄의 성취감과 상쾌함이었다. 아~~ 다왔구나. 이제 고생도 끝이구나라는 생각이 좋았고,
이렇게 상쾌한 기분을 느끼기 위해 한고비 한고비 넘은것 같았다.
나는 나의 체력도 기억에남는다. 나는 경사,또는 산을 잘탄다. 물론 땡볕은 전혀 못버틴다.
그것떄문에 힘들기는 했지만 지치지는 않았다.
내가 좋았던 것은 먼저 인사를 했을때 "너희는 정말 인사성도 밝은 아이들이구나~~ 어느학교니??"하고 물어보았을때와
대열에서 체력이 좋아 5학년들을 뒤로하고 걸었을때 마지막으로 내가 챙겨온 약품이 누군가에게 필요해서 도움이 돼었을때 너무 기분이 좋았다.하지만 힘든점도 있었다. 잠깐잠깐 쉬다 일어날때 너무 힘들고 계단을 쉬지않고 걸을떄와 길잡이가 혼자 가버릴때 힘들었던것같다
나는 지리산 둘레길 대열을 바꿨으면 좋겠다. 그것은 나의 작은 목표였기때문이다.
이번에는 꽤 괜찮은 산행이었던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만틈 협력하고 도와주고 즐거웠지만 길이 험하지 않아서 이다ㅓ.
약품담다어인데도 약품을 못가져간것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