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6일, 우리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반이 앞으로 갈 지리산 둘레길 체력 검사를 위해 북한산 둘레길 3,4,5코스를
다녀왔다.
그래서 내가 북한산 둘레길을 갔다와서 기억에 남는 점은 5코스 들어가기 전 사진을 찍었는데 우주님이 푸른마음님 머리위에
장난을 쳤는데 푸른마음님이 그것이 짜증나 대열이 멈춰 회의를 한 것, 5코스가 난이도가 상 이라서 걷다가 나의 오른쪽 종아리에 쥐가 나서 선생님께서 종아리를 주물러 주신것,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열심히 걷고 맛있는 점심을 먹었을 때 이다.
힘들었던 점은 오르막 길을 올라갈 때 많이 힘들어 계속 포기하고 싶은 생각만 들때, 힘들어 짜증만 날때, 몸이 나를
안따라 줄 때 이다.
힘들었던 점이 있으면 좋았던 점도 있다.
먼저 걷다가 만나는 분들 께 인사를 드리고, 만난 분이 칭찬을 해주실 때, 가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중간중간 자연의 소리, 바람,
오직 자연이 만들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보고 느끼면서 걷는 것, 걸으면서 내가 너무 힘들다면 다른 분들이 뒤에서 응원 해준 것,
올라오고, 멋진 곳에서 경치를 보며 내가 고생한 것에 보람을 느끼는 것, 내가 힘들었던 것들을 이겨내고 마침내 끝까지 가고,
성공 했다는 뿌듯함이 들 때 이다.
그래서 이번 북한산 둘레길을 경험으로 지리산 둘레길 수정, 보완해야 할 점은 체력으로 보아 코스나, 하루동안 걷는 양 또는
대열, 자신에게 필요한 그 밖에 준비물 이라고 생각한다.
지리산 둘레길도 이번 처럼 열심히 가서 꼭!!! 성공하고 싶다, 아니 성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