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미라클 2

 

미라클 2018 .07. 19

1. 아침마다

아침마다 내 귀로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

아침마다 경쾌해진다.

어디서 들려오는걸까

아침마다 행복해져

마치 피아노를 쳐보고 싶을 정도로

 

2.내게 독이 있어도 무서움이 없지는 않아

내가 혹시 예뻐 보여?

독이 있으니까 먹지는 않겠지만

나도 이렇게 티어나기 싫었어

모습은 예쁜데 먹으면 위험하니까

마치 여우같아서 내 자신이 필요없다고 생각해.

나 사실 무서워...밑에 물로 떨어질까봐.

근데 익숙해. 난 아직 어린데...왜 독이 있어야해?

난 행복하고 싶은데 왜 무서운 곳에 피어났을까.

 

내게 독이 있어도 무서움이 없지는 않아

 

3.힘이 나고 표현까지

힘이 났어! 힘이 나서 행동도 모습도

빛난다. 좋은 경치 넓은 세상 너무

좋아. 힘이 나고 표현까지

 

4.태어나서

태어나서 이런 경험 처음이야

좋은 숲속에 태어나 태어나서

태어나길 잘했네. 세상에 존재하길

잘했네

 

5. 표정

숨겨진 표정...하루하루가 너무 좋아서

웃고 있다. 내 나무 가지 올라가 있는 거 보여?

그게 나무에게 스마일 웃는 표정이야

하루하루가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