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는 자전거 타러 많이 나갑니다.
자전이 스스로 굴린다는 의미도 있는데,
새싹들이 스스로 하려는 힘을 느끼고 있다는 표시인줄도 모릅니다.
아직은 두발보다는 네발이 편한 듯 한데
오늘 처음으로 두발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그 장면을 찍으려고 폰을 꺼내는 순간,
그 시도는 이미 정리되었다는....ㅠㅠ)
자전거도 좋지마는
봄이 달려오는 강변은 무얼 해도 좋습니다.
이 새싹들은 무얼 하는지 짐작하시겠습니까?
벌레도 잡고
갯벌에도 뛰고...
봄만큼이나 신선하게
잘 놀고 잘 크는 새싹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