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 2일차 벚나무
날씨 흐림
마음날씨 좋음
오늘은 이동수업 2일차다.
오늘 아침을 먹고 농장에 갔다.
가서 닭들을 만났다. 아파서 나와있는 닭들에게 고들빼기를 주었다.
또 어린 닭들도 보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면 닭들도 따라왔다.
나는 닭을 더 보고 싶었지만 선생님이 가야 된다고 해서 아쉬운 듯 갔을 때의 닭들에게 인사했다.
점심을 먹고 우리는 물놀이를 하려고 갔는데
한별선생님의 차가 와 있었다. 그래서 선생님이 조금 데려다 주었다.
물놀이를 하려고 계곡에 갔는데 좁고, 물이 조금밖에 없어서 재미가 조금 없었다.
돌아오는 길에 사진도 찍고 산딸기도 따먹었다.
얼마 안가서 한별선생님이 타고 있는 트럭이 보였다.
선생님이 태워달라고 하자 우리 모두 트럭 뒤에 올라탔다. 트럭이 쌩쌩 빠르게 달리니까 재미있었다.
우리 숙소에 트럭이 멈춰서자 우리는 숙소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문이 잠겨서 들어가질 못했다. ..
.사다리를 가져와서 지붕위로 올라와서 창문을 떼어내고
맑은하늘님을 안으로 들여보내고 다락방에 들어온
맑은하늘님이 밑으로 내려와서 문을 열었다.
그래서 우리는 안으로 들어와서 짐 정리를 하고
샤워용품을 챙겨서 샤워를 하고 난 뒤에 저녁을 먹었다.
(새싹들이 나오면서 문이 잠겨버렸습니다.
시설 담당이신 한별 선생님이 오셔서 지붕위로 올라가서
다락창문으로 들어가서 열게되었습니다. 창문이 좁아 새싹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때 서로 창문으로 들어가겠다는새싹들을 진정시키느라 애를 먹었다는...
걱정하실까봐 설명을 달았습니다. 다락 창문은 50센티 정도 높이 입니다.
지붕은 어른이 올라가도 될 만큼 튼튼하고요. )
아침 식사 후숙소 뒤 데크가지 올라온 산딸기 발견.
밤나무 꽃은 지고 있었지만
밤꽃 냄새도 맡아보고...
농장 올라가는 길.
방목하는 닭들이 풀숲에 낳아 숨겨둔 달걀들.
닭들에게 고들빼기 주기.
( 이 닭들은 아파서 격리되어 있는 닭들이라 합니다.)
길 가다가 모래같이 부드러운 흙을 보고
신발을 벗고 즐기는 중.
마장에서 힘쓰기 도전해보는 꽃님.
장작 들어보기.
자유시간.
농장 오피스 앞, 숙소 앞에서 놀기.
물놀이 가는 길, 우연히 마주친 한별 선생님께 차 태워달라 부탁 중
계곡 물이 없어
조금 깊은 곳을 찾아 이동 중.
간식 시간.
돌아오는 길은 산딸기 체험 시간.
저녁 식사 후 새벵이를 잡기 위해
저수지로 이동.
통발에 스팸 두 조각을 넣고 왔습니다.
내일 아침 얼마나 잡힐 지 기대하면서.
돌아오는 길에 드디어 반딧불이와 만났습니다.
정말 예쁘다는 감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