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6월 15일 서울 둘레길에 갔다. 조금 걷다가 산으로 올라갔다.
잠깐 멈춰서 스트레칭을 하는데 발목이 돌아가지 않았다.
별 문제 없는 줄 알고 산을 계속 올라갔다. 처음에는 오르 막길도 많고,
걷는 것이 적응되지 않으며, 여러가지 일로 힘들었는데..
가다보니 내리 막길도 많아지고, 걷는 것에 적응되서, 덜 힘들었던 것 같다.
(나) 미라클이 제일 못 걷고, 그다음 꿈무→별→멋별→멋나2→ 순으로 1줄로 걸어갔다.
걸어가면 걸어 갈수록 돌아가지 않는 왼쪽 발목이 더 더욱
아파졌다. 그래서 나는 깁스를 하고 쓰고 있다.
다행히 발목은 돌아간다. 서울둘레길 가서 좋았던 점은,
체력을 조금 이라도 키운것 같고,숲속의 공기가 상쾌 했다는 점,깁스를 해서
줄넘기를 하지 않는 점 헤헿 힘들었던 점은 다리를 삔 채 로
산을 올라갔다는 점이다. 그리고 경사가 높을때는 언제나
공감 되는점..ㅠ 다리가 아.프.다. 또 3시간이나 다리 삔 채로 다시 걷는다면
킄.. 끔찍하닷..ㅠ 힘들지만 상쾌하고 새롭고 재미있었다 ♡ !
오랫만에 많이 걸어서 좋은 것도 있었다. 새싹과정 (우리)의 팀 워크에
점수를 주자면 10 만점에 9점이다. (앞사람)미클(나)에 걷는 속도를 모두
마춰 주었고,처음에 어떤님은 한줄에서 벗어 나기도 했는데... 몇번 그런 후 에는
나가지 안 았다. 재밌고,새로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