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새싹과정
2023.11.27 17:40

자폐 스펙트럼은 왜 많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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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주변이나 유튜브에서 자폐 스펙트럼에 관한 이야기를 흔하게 접한다. 실제로 10년전보다 3~4배 증가했다는 통계도 나와 있다. 이렇게 증가한 이유로 첫 번째 진단의 과다로 본다. 다양한 소인을 보이는 아이들 중 상호작용의 어려움, 반복작용, 눈길 피하기 등의 모습을 보이면 대부분 자폐 스펙트럼진단을 한다. 어느 유명한 의사가 진단을 내리는데 1분도 채 안걸린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두 번째로는 환경을 꼽는다. 플라스틱 속 일부 환경물질이 신경발달에 영향을 주어서 증가하고 있다고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좀 다르게 본다. 자폐 스펙트럼 아이가 좋아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약물도, 프로그램도 아닌 정서적 안정과 정서적 상호작용에 의해서 좋아진다고 보여진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진화해 왔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도, 엄마 몸밖으로 나와서도 끊임없이 엄마, 육아담당자와 끊임없이 정서적 상호작용을 원하는데, 이것도 아기에게는 사회적 활동이다. 어떤 이유에서건 정서적 상호작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핍이 생긴다. 정서작용은 두뇌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결핍으로 인해 두뇌가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면 그로 인한 장애가 생긴다.

 

 

엄마 자궁은 매우 안정적이다. 이런 안정적인 곳에서 갑자기 차가운 세상으로 나오면 아기도 두려움을 느낀다. 이때 말을 걸어주고, 사랑을 보내고, 아기의 몸을 만져주면서 안심을 시켜주어야 한다. 갓난 아이들은 시각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청각과 촉각으로 정보를 받아들인다. 아이가 안정을 갖고 싶어서 울음을 터트릴 때 엄마가 즉각 대답해주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만져주면서 아이의 요구를 바로바로 들어준다면 아이는 안정감을 갖고 세상에 대해, 엄마에 대해, 신뢰를 가진다.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 3개월까지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병원이나 산후조리원 모두 아기와 엄마를 따로 분리해 놓는다. 우리 교사들은 주변에 아이를 가진 임산부를 보면 꼭 이야기해준다. 아이를 낳거든 꼭 아이를 옆에 두라고,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전통육아가 그리워진다. 아무리 바쁜 농사철이라 해도, 금줄을 치고 6~8주 동안 오로지 아이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주는 것, 조상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계속>

 

*위 내용은 저희가 오랜시간 동안 현장에서 

겪고 경험하고 공부하며 얻은 결과입니다. 

 

 

  • ?
    충경 2023.11.27 18:08
    네, 최근 자폐 스펙트럼이 많아져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창 클 나이의 새싹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꼭 보장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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