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나귀타고 장에 가시고~~
이런 노래가 있죠?
여기서 '나귀'는 당나귀를 이르는 말인데요. 요즘은 동물원에나 가야 볼 수 있는
동물이 되었어요. 옛날에는 집에서 당나귀를 기르면서 나귀로 짐도 나르고,
타고 장에도 가고 했나봐요.
또 나귀에 얽킨 우화도 많죠.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꾀많은 당나귀... 등등..
손바닥정원 수업하러 청명원 올라가는 길에 트럭에 매달려 쫄래쫄래 달려가는 당나귀를 보았어요.
새싹들도 많이 신기해 했어요.
처음에는 뒤를 따라가다가
우리가 앞으로 갔죠.. 당나귀 앞모습 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