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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학년 손바닥정원 보고전을 마치고,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아쉽고 긴 작별인사를 나눈 뒤에

부모님들께서는 한 분, 두 분.. 서울로 귀가하셨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더운 날씨라

달빛의 부모님께서는 7학년들을 데리고 물놀이 다녀오시겠다고 제안을 하셔서

아이들과 학부모님 두 분은 안동 농암종택 강가로 다녀오셨다. 

 

그동안 애쓰신 담임 선생님도 이 참에 좀 쉬길 바라시는 따뜻한 배려여서,

참으로 달빛 부모님께 감사하였다.

 

갑자기 물놀이를 가게 되어 갈아 입을 옷도 준비가 안되었지만,

물장구치던 어린시절로 돌아가서 빤스(?) 차림으로 첨벙첨벙하면 된다고 하여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물놀이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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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안에 모두가 흔쾌할 수 있었던 건,

아마도 우리 7학년들이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어릴 때부터 쭉~ 지켜봐오셨던 선생님, 학부모님들이 계셨기에 

7학년들은 물장구치며 노는 즐거움을 잠시라도 만끽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각박한 시대에 아이들의 순진무구한 동심이 살아있는 학교!

 

먼 훗날,

이 아이들은 7학년 여름, 어느 더운 날의 물놀이를 기억하겠지? ^^        

 


  • ?
    행복 2014.11.14 16:20
    이 글이 삭제되지 않는 한, 빤쓰 물놀이의 기억은 영원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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