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사진입니다.
사실 그날 오전에 비가 아주 많이 와서 현판식 걱정을 많이했는데, 다행이 현판식이 진행될 때는 비가 그쳤습니다. 신기하게도.
아주 재밌는 현판식 행사를 학생들이 기획을 했는데요.
공사를 참여한 학생들과 총괄하신 한별 선생님이 오른쪽 보이는 봉고차를 타고 입장한 다음,
한명씩 차에서 내려서 내일나무를 거쳐, 나무판때기 카펫을 거쳐, 왼쪽 보이는( 지금 공이를 들고있는 별하늘이 밟고있는) 녹색 발판에서 한명씩 본인이 소개를 하는 것이죠. 아주 모두들 박장대소 하였습니다.
자람지도 선생님께서는 나중에 본인 배꼽이 없어졌다고 하실 정도로. ㅋㅋㅋ.
정말 취재열기도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현판과 함께한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가슴 가득 감동과 웃음이 함께 했던 현판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