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입니다.
지난 11월 8~9일 내일학교를 다녀온 이후에, 이번달 내일 문화의 날이 사실 궁금했습니다.
왜냐면, 바로, 기숙사인 자람관과 게스트하우스 2동의 개관식이 내일 문화의 날때 거행될 것으로 들었기 때문입니다.
푸른하늘과 같이 가려고 했는데, 토요일 푸른하늘의 몸상태가 최적이 아니어서, 저는 멋진꿈, 돋을볕님과 함께 가게되었습니다.
1박 2일의 시간을 몇장의 사진으로 올립니다.
- Place C 칠판에 내일학생들의 "내일문화의 날"에 대한 이런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써놓은 글과 그림입니다. 찬찬히 보시면, "2달만에 가족을 만납니다"라는 글도 보이고. "D+28"은 원래 완공 예정일보다, 28일이 초과되었다는 의미라네요.
학생들의 문화의 날에 대한 다양한 마음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전시실에 전시된, 작품들입니다. 인터스텔라를 모티프로 한 빅뱅 --> 우리까지의 일련의 그림.
산호수의 멋진 작품입니다. 실제로 보면 매우 멋집니다. 오른쪽 하단을 보면, "찜"이라는 포스트잇이 보입니다.
누군가, 이 작품을 이미 구매했다는.. 그게 과연 누구일까요?
학생들이 집짓기를 하면서 느낀 마음을 다양하게, 성찰일지, 그림, 사진, 시 등의 형식으로 전시실을 채웠습니다.
많은 부모님들과 자람도우미 선생님들이 이곳 전시실을 한참동안 둘러보았습니다.
토요일 저녁식사와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고 난 후, 내일새싹부모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마침 그시간에 안보이신 분들도 몇분 계시네요.
오른쪽 자람관(기숙사)는 이제 마지막 미장과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는 자람관에 집중한 관계로 다소 더 지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산호수님이 그린 그림은 누군가가 '찜' 할 정도로 아주 훌륭하게 '파동'을 표현하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