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푸른바다
2015-10-01
에세이
“카카오톡!” 굵직한 목소리를 한 알림음이 날아왔다. 이번 쉼 주간에 대한 과제였다. 내용은 대략 이렇다
“에세이: A4 3~5매 분량”
- 쉼주간 이후의 생활을 위해 지난 생애기획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보고 내가 발전한 모습, 성과, 도울바 등등을 에세이 형식으로 써서 홈페이지에 게시합니다. (내일학생 보고서 올리는 곳에 올리면 됩니다.)
으으….. 에세이를 3페이지나 써야 한다니… 부담감이 몸을 짓눌렀다. 하지만 멈춰서 멘붕 만 하고수는 없다. 물론 작년의 나는 과제를 성공하지 못하고 학교로 갔겠지만 올해는 다르다. 올해에 들어서 내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되돌아보자
우선 올해에 들어서 그동안의 일들을 한번 돌아보도록 하겠다.
“제주도”
생애기획을 마치고 우리는 봄방학을 대신하여 제주도에 가는 것 나는 제주도를 가기전부터 기대를 많이 머금고 갔다. 하지만 시작부터 삐걱 거렸다. 기획서가 제주도를 가기전 까지 완성을 했어야 하지만 우리는 완성을 하지 못하고 갔다. 그래서 제주도의 있는 동안 얼른 기획서를 완성해야 했지만…. 우리는 패일만 받을뿐 끝끝내 기획서를 완성하지 못했다. 대책으로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미션을 주셨다. 미션1은 나만의 물건을 찾는 것,내가 찾은 물건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인터뷰하기, 내가 사고 싶은 물건 이 세가지 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제주도 에서는 선생님께 미션을 받고 그것을 수행해 가며 자람을 했다.
“흙부대집”
제주도에서 돌아와서는 작년에 마무리 하지 못한 학교만들기를 진행 하였다. 바로 흙부대 집이다. 윈래는 3박4일만에 끝나는 일정 이였다. 하지만 이상하게 일이 미루어지고 진행도 안되고 미쳐 파악하지 못한 만들거리가 생겨나면서 1달동안 흙부대집을 만들게 되었다. 흙부대 집을 진행하면서 흙부대집 백서도 같이 만들었는데 이것도 아직 미완성이다.
손바닥정원
이번 손바닥 정원은 나에게 큰 벽이 였다. 정말 혼자로 이렇게 진행해 보는 것은 처음이 였기 때문이다. 나는 혼자하는 것을 어려워 했다. 그래서 작년에는 밝은해님과 팀을 짜서 거의 업혀가는 수준으로 손바닥 정원을 했기 때문에 딱히 나에게 많이 도움 된 것 이 없었다. 이번에는 혼자 했고 핀터레스트를 보며 아이디어를 얻고 다른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나만의 정원을 만들었다. 사실 기획하는 단계 까지는 정말 훌룡하게 갔지만 실현시키는 것에서 많이 잘 안되었다.
디베이트
처음 디베이트를 하게 된 것은 손바닥정원을 하면서 했다. 자연에 대해서 추구하고 있었는데 인간의 문명도 자연인가? 를 찬반을 정하고 디베이트를 했다. 그때는 그냥 서로 말장난 하듯이 교차질의를 했다. 그때는 긍정팀이 이겼었다. 이렇게 디베이트가 시작 되었다. 토론에 관련된 영화를 보고 토론의 방식을 바꾸었다. 발제 형식으로 말이다. 벌칙도 상상도 할수없을만큼 내걸고 이이긴팀 모든 것을 거의 가지고 간다. 쉼기간 설거지면제 식사당번 면제 등등
안녕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별통보들 내 옆에서 같이 성장하고 웃고 지내던 사람들이 떠나간다. 그만큼 충격이 컷다. 사실 이기간에는 집중이 잘 안되었다. 나로써는 이런 일이 처음이였고 많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끝가지 같이 가지 못해서 아쉽다.
성장
내가 이번 연도의 성장한 점 은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자신감 두 번째도 자신감 세 번째도 역시 자신감 이다. 이렇게 표현 할 만큼 나는 작년과 다르게 많이 어깨를 피고 다르고 이제는 혼자서 하는 일이 두렵지 않다. 목소리도 커졌고 행동력이 달라진 것 같다.
그리고 학교를 들어 오고 나서 나의 재능? 성장이 빛을 보인다 는 생각이 들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이달의 내일학생도 되고 발표에서도 한번도 떨어 지지 않았다. (발표가 1차발표2차발표 3차발표가 있다고 하면 1차, 2차에서는 떨어져도 마지막인 3차는 모두 붙었다는 이야기) 생각해보생 대단한 것 같고 토론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은 것 들을 생각하면서 자신감이 날로 불어 나는 것 같다.
도울바
최근 들어서 너무 많이 장난을 치는 것 같다는 생각 이 들었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데 싫어하는 사람도 (하늘태양님)있다.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장난을 안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느끼기에도 잘난체? 하는 것도 있는 것 같은데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나도 겸손을 다시 한번 상기 시키겠다.
앞으로의 각오
일단 여러 가지 일들로 풀어져 있던 것 같다. 토론에도 최선을 다한 것 같지 않고 그냥 빨리 넘어가자 하는 생각으로 한 것 같다. 이제는 새학기의 시작이니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서 성장 하겠다.
(제주도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