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자전거와 사람
민 진 영
다르다고 무엇이?
틀리다고 어떤게?
자전거는 말이야 패달을 밟는 사람이 없으면 가지 않고
사람은 말이야 자전거가 없으면 삶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를거야
이 둘은 서로 이어진 관계이고,
이 둘은 함께 나아가거든
자신의 한계점을 보여주는 오르막길,
포기하고 싶어지는 오르막길은 삶속에서 자신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포기하면 스스로는 거기까지 이고
넘어서면 갈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된다
어느 길을 택하든
오르막길은 언제나 있다
중요한 것은 자기와의 싸움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