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위한 아주 짧은 안내서 토론 대련 소감문

2019-04-24

작성자: 마음

 

 

이번 ‘민주주의를 위한 아주 짧은 안내서’를 읽으면서 민주주의라고 칭하는 국가라고 해도 모두 민주주의의 형태를 띄는 건 아니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한국도 민주주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고 하긴 하지만 사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학교나 회사에서 대표적으로 비민주주의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모순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과연 현재 한국의 사회에서 민주주의가 실현된다고 말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특히 기억에 남았던 질문은 학생과 관련된 질문이었는데, 현재 배우고 있는 학생으로서 학생들은 참정권을 가질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지, 학생들이 참정권을 가지는 것이 정당한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봤던 것 같습니다. 고민을 하면서 앞으로 미래 사회에서 주도자가 될 학생들에게 정치에 관련된 더 많고 다양한 교육을 실행해야 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내일학교에서는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고, 민주주의 훈련을 위한 다양한 수업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학교의 학생들은 정치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가지려고 해도 사회에서, 국가에서 학생들은 정치에 관여할 수 없는 무지한 존재라고 여기기에 의견을 무시하기도 하고, 공부나 하라고 강요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아무런 교육을 받지 않고 지내다가 나이가 들어서 갑자기 참정권이 생긴다면, 과연 그 사람은 올바른 한 표를 던질 수 있을까요? 그렇게 무지한 국민들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더 나은 미래 사회의 번영을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정치에 관한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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