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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위한 짧은 안내 토론 대련 소감문

2019-04-24

 

민주주의를 위한 짧은 안내서에서도 이야기했듯, 민주주의는 발전하는 개념이고 정확하게 정의 내려지지 않은 개념이다. 발전하고 있는 개념인 만큼 허점도 많고, 생각해 봐야할 부분도 많다.

이번은 특히 대답하기가 곤란한 질문들이 많았다. 민주주의라는 것이 어떻게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과연 민주적인 사회일까? 라는 질문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생각보다 한국 사회와 국제사회가 그렇게 민주적이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어 놀라웠다. 학생들은 왜 교육같은, 직접적으로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정치 사안에 대해 투표를 하지 못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기억에 남는다. 미국의 민주주의가 타운 홀 미팅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이라던가. 한국은 영주권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정말 모르는 것이 많구나를 자주 느낀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다.

 

대게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금이 가장 현대적이고 발전한 사회라고 생각을 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회의적인 사고를 통해 정말 그럴까? 더 나은 것은 없을까? 라는 능동적인 생각들이 필요하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깊게 와 닿는다. 예외를 찾아보고, 생각해보고, 지금 우리 사회를 유지하고 있는 체제와 사상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연습이 앞으로의 내 삶에서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토론 (debate)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토론! 96시간의 치열한 경합으로 이루어지는 토론학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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