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8-09-11
작성자: 마음
달: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명언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명언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격려, 위로, 자존감에 대한 글귀가 많이 나와요. 아마 자신이나 주변에게 위로나 격려를 받지 못 해서 인터넷으로 나마 위로와 격려를 받는 게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저희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어제 밴드에 순천만 정원에 간 학생들의 소식이 올라왔는데 60명 가까이 읽었지만 격려의 말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그에 대해서 언급을 하셨고 이번 사례처럼 여러분들이 칭찬과 격려, 위로를 표현하지 못 한적이 많았을 거에요.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칭찬하는 것이다."
-지그 지글러-
최고의 자기계발 작가인 지그 지글러도 칭찬의 힘을 알고 있었습니다. 지난 독서감옥 토론 시간에 내일학생들은 미래에 리더가 되기 위해, 성장하기 위해 내일학교에 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중, 칭찬과 격려는 있을지, 있다면 칭찬과 격려의 힘은 무엇일지, 그리고 격려와 칭찬을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은 어떤 것이 차이가 날지 생각해 보시고 나와서 적어주세요.
마음: 안녕하세요, 저는 이 문을 그렸는데 칭찬과 격려의 힘을 무엇일까 생각을 하는데 누구나 자신에게 칭찬이나 격려를 해주면 기분이 좋고 자책을 하고 있다가도 긍정적으로 바뀌는 힘이 있잖아요. 만약에 리더가 칭찬과 격려라는 덕목을 갖추고 있다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는데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눈: 안녕하세요, 일단 보스라는 건 제가 생각하기에는 남들을 강압적으로 따르게 하고, 리더는 스스로 하게 하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칭찬을 하는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있고, 칭찬과 격려를 하지 않는 사람은 보스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별구름: 저는 더욱 좋은 결과라고 적었는데요, 칭찬을 하게 되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생가해서 적었고, 관계적인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안 하는 사람 보다는 하는 사람에게 사람들이 더 모일 거라고 생각해서.
벼리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긍정적 에너지가 선순환 돼서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자꾸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함으로서 관점과 관찰, 좋은 방향성을 가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자림쌤: 안녕하세요. 저는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중 칭찬과 격려가 있을까? 라는 질문에 그 자체 보다는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것 방식을 생각해봤어요. 강점이나 장점 쪽은 더 고려하면서 그것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드러나지 않을까? 칭찬이나 격려를 안 하는 사람은 당위적일 것 같아요. 현재에 집착하고 있고, 잘 하는 사람은 미래 지향적이라서 현재 이상의 것을 보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달: 생각보다 칭찬과 격려의 힘이 강력한 것 같아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그냥 나온 건 아닐 거에요. 따듯한 한마디라도 해주는 내일학생으로 성장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벼리쌤: 제가 있어요. 일단 오늘 중간 평가는 7시까지 제출이고, 오늘 6개월 미션 리허설 결과를 보고 추석 연휴에 관해서 공지가 됐나요?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으면 하고, 추석 연휴가 짧아지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 여러분들이 학교에 있는 것도 맞지만 자람 도우미 분들도 함께 하게 될 거에요. 여러분들이 스스로 기획한 미션이 잘 진행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거니까 그렇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채아쌤: 정원 관리 구역이 나눠졌나요?
달: 네, 나눠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다른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마음: 일요일에 공지 드렸듯이, 동아리 신청을 해야 하는데, 내일학생방에 관련 내용이 있으니 참고 해주시고, 여러분들이 어떤 동아리를 만드고 싶다, 혹은 누가 동아리를 만드는데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학생회에게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자림: 동아리 꼭 신청해야 하나요?
마음: 필수라기 보다는, 안하 신다면 페스티벌 참여가 힘듭니다. 이것을 하는 목적이 지난 페스티벌 때 주체적으로 페스티벌에 기여를 하지 못한 것 같아서 동아리를 통해 주체적으로 움직이고자 하는 것인데, 동아리를 참여하지 않는다면 주체적으로 움직이기 힘들 것 같습니다.
벼리 선생님: 제가 공유사항이 하나 더 있는데, 굿모닝 타임 이후에 구글 설문지를 텔레그램 방에 올려드릴 것인데, 학생들이 더불어서 도와야 할 점, 잘하는 점을 작성하는 것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건 3개월 마다 평가할 예정입니다. 이것의 목적은 3개월 단위로 학생들이 얼마나 성장하였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입니다. 건축팀도 공유를 하겠지만 학생회 여러분들이 체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명언 수업 때 말했던 것처럼 최대한 긍정적인 것이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마음: 자꾸 미뤄지는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지만, 급하게 추가할 것이 있어서 학생회 투표 날짜를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투표는 목요일날 진행될 것 같고. 학생회에서 그동안 해왔던 것, 성과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며 해당 사항을 따로 내일학생방에 또 공지 드리겠습니다.
달: 더 공유사항이 있으신 가요? 이 시간 끝나고 청소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내일학생 선언을 하고 굿모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