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8-07-26
작성자: 마음
조나단: 여러분 30분입니다. 모두 방원 체크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저번주에 ‘반짝 반짝 작은 별’이라는 노래를 가져왔잖아요. 오늘도 노래를 하나 가져왔는데요, 혹시 음악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시나요?
밝은해: 모차르트!
눈: 바흐요.
조나단: 네, 바흐 맞습니다. 그렇다면 음악의 어머니는?
눈: 헨델.
조나단: 헨델은 그에 비해서 좋은 음악을 했지만 어머니라는 단어가 적합해서 그렇게 불렸습니다.
그렇다면 가곡의 왕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바로 슈베르트입니다! ‘가곡’이란 시와 음악이 결합되어 19세기 낭만 시대에 나타난 음악의 종류인데요, 오늘 들려드릴 노래는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마왕’인데요, 슈베르트의 집은 가난하지만 아버지가 음악을 좋아하셔서 음악을 가르치시는데, 나중에 슈베르트는 교사가 되길 바라는 아버지와 진로 문제로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또한 1804년에는 살리에리의 지도를 받으며 재능을 인정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슈베르트는 가곡을 600개 정도를 써서 가곡의 왕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명언 수업 때 많이 나오는 사람인데요, 괴테라고 아시나요? 슈베르트가 괴테를 좋아했어요. 그 사람의 서사시인 ‘마왕’이라는 시를 음악으로 붙여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곡은 슈베르트가 31살에 죽고 나서 인정 받은 노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노래의 줄거리는 아버지가 아픈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가는 중에, 마왕이 아이에게 자신과 같이 가자고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마왕의 느낌을 잘 살린 곡이에요. 한 번 들어보시죠.
조나단: 그러면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가요?
참나무: 굿이브닝 타임 끝나고 식재료를 다같이 옮겨야 합니다. 오늘 또 왔습니다.
꿈: 택배가 쌓여 있던데, 주인 분들은 빨리 가져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조나단: 네,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다면 묵상을 하고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눈을 감아주세요.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