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7-04-26
작성자: 마루
하늘태양: 네 여러분 굿 이브닝 타임입니다.
마루 : 제가 오늘 이제 오전에는 팀 정원을 하고 오후 개인정원 관리를 했는데 못다한 틀을 만들고 흙을 다듬고 있었는데 지우 학생과 참나무님이 민들레 씨를 정원에 뿌려서 멘붕이었고 지우 학생이 흑토마토를 또 밟아서 마지막 멘붕이 와서 접었습니다
지우: 오늘 하룻동안 많은 일하다가 마루님한테 죄송해서 일꾼이 되었어요….ㅎ 여기 오기 전에 친구들이 너 가면 흙 옮기고, 땅을 다듬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들을 들었는데 오늘 정말 내일 학교에 온 것이 실감나게 되었습니다. 또 식사당번을 할 때 나무님이 만두를 죽을 만들어 버렸어요…
나무: 오후에 정원에 틀을 큰 돌로 해야 돼서 돌을 날랐는데 그 때 힘을 다 써서 정말 피곤하고 졸린 날이었습니다.
하늘태양: 혹시 공유해주실 사항 있나요? 승민 학생 내일 가니 소감 한 번 들어보죠
승민: 내일 아마도 저녁 먹기 전에 갈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적응을 잘 못해서… 어쨌든 오늘 새벽님 정원을 도와주면서 즐거웠던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운 선생님: 이번 주 토요일 날 포럼이 있는데 스토리 텔링을 전문으로 하신 임지혜 선생님이십니다. 또 책도 내셔서 작가이기도 해요. 이야기의 힘, 스토리 텔링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또 토론을 하고 발표도 하며 적극적으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제주도 이동수업에 대한 정보를 부모님들께 전해드렸습니다. 집결은 4시, 출발은 1시 이후 비행기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하늘태양: 네, 더이상 공유사항이 없으시면 자율추구 시간 계획과 사진을 올려주세요. 이제 묵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눈을 감아주세요.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