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기자]
201901.26
보람된 삶을 사시는 분들
안녕하세요.오늘의 일일기자 봄입니다.
오늘은 학교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주시는 건축팀 선생님들을 만나뵈었습니다.
장 선생님께서는 현재 천장을 새롭게 인테리어를 하시는 중입니다.사진에서는 벽 작업을 하시는 중이지만 천장작업을 하셨습니다.천장 작업을 하는 이유는 학교에 새로운 공간(택배함,신발장)을 만드셨는데 그래서 공간이 넓어져 천장을 더 넓혀 인테리어를 해야 했었습니다.
이렇게 공간이 만들어졌는데 이런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수고하시는 모습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건축팀 선생님들 중 한별 선생님꼐 궁금한점들이 있어 여쭈어보았습니다.
봄:안녕하세요.
한별 선생님:안녕하세요.
1.현재 진행하고 있는 작업은 무엇인가요?
나무를 옮겨 데크를 만든 다음 북카페를 만들 계획이에요.장 선생님은 두 공간을 만들면서 현장 인테리어를 하는 작업을 하고 계세요.
2.이제 앞으로 쓰게 될 공간에 관하여 학생들에게 한말씀 해주실 수 있나요?
한별 선생님:공간을 사랑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감사한 마음으로 쓱고,정리정돈 하면서 깨끗하게 쓰고,또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깨끗하게 써야된다고 생각해요.
봄:공간은 우리들이 정성스럽고 존중 하면서 사용하는것이 사랑하는것 같아요.
한별 선생님:그것도 맞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것이 있어요.향기나는 사람과 악취가 나는 사람이 공간을 쓰면 그 사람의 냄새가 나기 마련이에요.그런말이 있잖아요.같은 물을 뱀이 마시면 독이 되고,소가 마시면 우유가 되는 것처럼 사람들의 기본 심성이 어떤것도 사랑할 줄 알고,존중 할 줄 아는 심성이 되야 되요.그렇게 되면 향기나는 공간을 만들게 되겠죠.
3.선생님들꼐서는 건축을 하시면서 얻는것이 무엇이 있나요?
한별 선생님:봄님은 무엇을 위해 살아요?
봄:꿈을 찾고 이루기 위해?
한별 선생님:이룬다고 최종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저도 30세가지 꿈을 찾아 헤매다가 내가 능력이 없다는것을 깨달았어요.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능력을 개발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죠.
봄:그러면 선생님께서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건축을 하시는거였군요.
한별 선생님: 그렇죠.그리고 저는 GOOD MAN이 되기 위해 건축을 하는 것도 있어요.
생각을 단순화 시켜 잡다한 생각이 않들도록 이것을 집중하는거죠.하지만 이것은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지 목표는 아니에요.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것이 목표죠.
저는 어릴때부터 보람된 삶을 살고 싶었지 돈을 버는 목적으로 삶을 살지 않았어요.사람은 보람된 삶을 살아야된다고 생각해요.여러분들이 커지고,넓은 시야로 사람들을 생각해주고,도와주는 훌륭한 사람이 도기 위한 과정을 밟으면서 저도 도와주니 거기에서 보람을 느끼죠.주관적으로는 이런것을 만들며 뿌듯함에 보람을 느끼지만 현실적으로는 이런것들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어 훌륭한 사람이 되는것에 보람을 느껴요.
봄:저희들도 선생님들 은혜를 항상 생각하고,공간도 사랑하는 학생들이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일일기자 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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