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기획
안녕하세요. 내일학교 자람도우미인 시진(김가람)입니다.
최근에 내일학생들은 생애기획에 막 돌입했답니다.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2017년 12월 말에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해주신 생애기획 강의의 일부분을 한번 올려봅니다.
여러분은 어떤 미래를 끌어당기고 싶어요? 중요한 건 미래를 끌어당겼으면 현재에서 내놓기를 해야 해요. 어떻게 내놓지? 2017년을 내놔야죠. 생애기획에서는 2018년을 상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어놓기도 중요해요.
2017년을 내어놓아야 하고, 혹 2016년, 2015년에서 아직 정리되지 않은 것들이 있다면 그걸 정리해서 내어놓기를 해야 돼요. 그리고 내가 있고 싶어 하는, 누리고 싶어 하는, 현실이 될 수 있는, 되고자 하는 미래를 끌어당겨야 하는 거죠. 왜? 물리학적으로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니까. 그게 이 생애기획이라고 하는 프로그램 속에 설계된 코드예요.
'그냥 미래를 한번 끌어당겨 보자'가 아니라 양자물리학적으로 이미 증명된 내용들을 활용하는 거예요. 내가 가지고 있는 인력, 내가 끌어당길 수 있는 힘이 있어요. 그리고 빛이 가지고 있는 성질 이야기했죠? 빛은 입자이면서 파동이지만, 관찰자가 입자를 보고 싶어하면 입자의 성질이 보이고, 파동을 보고 싶어하면 파동의 성질이 보이는 것.
그것처럼 내가 보고 싶은 걸 원하면 보고 싶은 게 보이도록 되어 있어요. 그리고 미래는 전자의 세계에서 이야기할 때, 열 개의 방에 각각 다른 내가 들어가 있는 세계가 펼쳐져 있다고 하죠. 하지만 그중 하나를 선택하면 나머지는 없어져요. 그래서 그들은 마치 세포분열할 때 나오는 방추사처럼 손을 뻗어서 나를 끌어당겨요. 그들도 나를 끌어당기지만 나도 그들을 끌어당길 수 있다. 이렇게 물리학에서 이야기하는 걸 생애기획에 가져왔다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