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진으로 보는 내일학교 캠프소식입니다.
오후3시에 시작하기로 한 입소는 우천으로 한시간 정도 늦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산사태로 막힌 도로를 우회해서 도착한 체험학생들은 무척 밝고 환한 모습이었습니다.
도착해서는 먼저,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체온측정, 진맥과 문진을 통해서 몸상태를 체크했는데요. 앞으로 매일 식사전의 일과가 될 예정입니다. 내일학교 양호실 선생님이신 신통한의원 원장님 이봉주 선생님께서 직접 도와주실꺼에요. 안심이지요?
건강 이상무! 판정을 받고 본관으로 진입전 손소독제 바르기. 선배님들이 직접 안내하고 도와주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 별구름 정원종 선배.
플레이스 C에 모인 체험학생들은 학교 문화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자신의 이르름을 짓고 있습니다.
이르름이란, '내가 되고 싶은 어떤 이미지' 또는 '별칭'이기도 합니다. 무척 진지하게 생각하고 선배들과 이야기도 나누면서 이르름을 지었답니다.
이 시간에 만든 이르름이 앞으로 체험캠프에서 '나'를 부를 호칭이 됩니다.
"새싹님~~~" 다시한번 반가워요~~~
이르름을 짓고, 학교 공간 투어를 하고나서는 팀편성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미래사회와 팀워크>입니다.
지금의 어린 학생들이 20년후, 30년 후에 만날 세상.
그 세상에서 팀워크란 어떤 의미일까요?
많은 전문가들이 앞으로는 한사람의 뛰어난 수재보다 팀의 탁월함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그렇다면 팀워크를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이 있을까요?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위 주제를 찾고 토론하고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켠에서 선배들에게 안겨있는 체험생동생
(내가 해보면 안되요? 해볼래요.^^)
2층 도서관에서는 학부모님들이 학교 설명회에 참석하고 계셨습니다.
한편, 체험생들은 식사후 팀이름을 정하고 팀구호도 정한 후에 방배정을 받았습니다.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고.
캠프가 재미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룸메이트들, 선배들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루가 그렇게 흘렀습니다.
전반적으로 체험학생 여러분들은 진행에 아주 잘 따라주었습니다.
잘 웃고, 잘 대답하고, 익숙하지 않은 미션을 해보려고 애를 썼던 하루였지요.
고단했던 하루 잘 자고요.
내일은 좀더 친밀한 팀워크와 즐거운 미션도전 해봅시다.
애쓰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