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8-11-15
작성자: 마음
새벽: 여러분 30분입니다. 제가 오늘은 최근에 가장 인상 깊게 봤던 작품 하나를 가져왔는데요, 프랑스에 위치해 있는 인터넷 학교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학교에요. 가상 현실 세계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새벽: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중 하나라고 생각하거든요, 몇 번을 돌려봤는데 마지막 장면이 소름 끼치는 장면인 것 같아요. 시사하는 바도 크고 메시지도 많이 담겨 있는 것 같아서 가져와봤습니다.
그러면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공유사항 있나요?
달: 조리 수업 소감문 올리셨나요?
새벽: 끝나고 바로 올리는 것으로 하고요, 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눈: 개인과제 제출 어느정도 됐는지 체크해봐요.
고운쌤: 공동 에세이는 다 올렸어요? 오전에 안 보이던데.
새벽: 저는 95%
달: 저는 에세이 제출했고, 기사 80%
눈: 저는 나머지는 다 했는데 학생들 자료를 취합해야 해요.
별구름: 에세이는 다 썼고, 개인 과제는 7~80%
새벽: 오늘 타르트와 빼빼로 만들었는데, 조리 수업 소감 두 분 정도만 들어보죠. 달님?
달: 저는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여러 나라의 음식을 접하면서 학생들에게 요리를 가르쳐주는 건데, 타르트가 시작된 배경도 알려주시지 않았고, 먹는 거에만 치중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채연: 저는 오늘 엄청 달아서 하나도 못 먹고 다 싸갔는데, 다른 시간에 비해서 뭔가 좀 아쉬웠던 것 같아요. 데코레이션을 열심히 하긴 했는데 반죽을 다같이 했으면 좋았을 것 같고, 의미 있는 디저트를 했다면…. 너무 달았어요.
새벽: 소감은 짧게 여기까지 들어보고, 다른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눈: 안녕하세요, 제 개인 과제 중 하나가 학생들 기록물을 다 취합하는 거에요. 지금 일단 완성되신 분들은 에세이랑 개인 과제를 주시면 감사하겠고, 8시 전에 보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새벽: 예상 시간 알아봐서 말씀 드릴게요. 유튜브 링크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자림쌤: 조심스럽게 표현해 봅니다. 조리 수업 때 의지님이 들어갔다 나왔는데, 여러분이 건축 수업하는 학생들은 배려 해서 남겨 놓는 미덕은 가지셨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특히 의지님이 들어갔다 와서 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건 수업 상황에서 가능하지 않는 건가요? 작은 배려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달: 오늘 의지님한테 주긴 했는데 다른 때는 식사류라서 다 버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자림쌤: 좋습니다.
달: 오늘 일일기자 했나요?
별구름: 확인을 못 해봤습니다.
새벽: 다른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묵상을 하고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