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7-11-03
작성자: 마음
노을: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도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기 전에 영상을 하나 보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을: 네, 여러분 특히 저희가 부모님과 많이 떨어져 있는데 가끔씩 연락을 드리면 되게 좋아하시더라고요. 학생분들이 부모님들과 좋은 관계를 보내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영상을 공유하게 됐습니다. 그러면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시는요, 별구름님!!!!! 이미 되게 유명하더라고요. 미래님 읽어주세요.
미래:
파도
파도가 스쳐 지나가고
온 세상 돌아 나에게 돌아왔다
파도를 끌어안으려
양팔을 벌렸지만 파도는 또 한번
나를 스쳐 지나갔다
내가 눈을 감을 무렵
다시 한번 파도는 온 바다 끌어다
나에게 돌아왔고
나는 그 자리에 없었다
노을: 별구름님 어떻게 이런 시를 쓰게 됐는지 나와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별구름: 안녕하세요. 제가 이 시를 쓰게 된 이유는 로이킴의 ‘파도’라는 노래를 듣고 뭔가 감정이 올라오더라고요. ‘파도’는 자식들을 표현했고, ‘나’는 부모님을 표현해서 마지막 부분에 ‘나’는 그 자리에 없었다는 걸로 나중에 후회해도 부모님이 안 계실 거다, 지금 효도해야 한다는 마음에 써봤습니다. 이상입니다.
노을: 부모님께 효도해야 겠다는 생각에 세포가 꿈틀거리네요. 혹시 오늘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새벽: 팀 공유요!
노을: 어느 팀부터 들어볼 까요?
새벽: 우물 밖 개구리 팀이요.
노을: 네, 안녕하세요. 우물 밖 개구리 팀의 노을입니다. 저희는 오늘 발표를 하려고 했지만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오전에 도움 말씀을 주셔서 그 도움 말씀을 토대로 원래 저희 팀의 프레임이 팀 전체적인 프레임이었는데 말씀을 보고 각자 프레임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 지 실천 방안과 팀에서 도와가야 할 프레임은 어떤 게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음은 옵티머스 프레임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꿈: 네, 안녕하세요. 저희 팀은 오늘 아침에 온 자람지도 선생님 피드백을 보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프레임 중에서도 나에게 맞는 프레임을 찾기 위해서 더 깊게 들어가 봤어요. 저희 팀은 이런 식으로 접근 해봤고 저는 다른 팀의 발표 영상을 보며 피드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밝은해: 안녕하세요 토치팀입니다. 저희 팀은 오늘 발표 통과 됐다는 사실을 아침에 알았어요. 그래서 대본을 열심히 외웠는데 다 외워갈 무렵 굿모닝 타임 때 피드백이 와서 멘붕이 왔습니다. 저희 팀은 일단 오전에 모여서 발표 흐름을 어떻게 가져갈 까,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각자의 프레임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겨났는지 서로를 찾아주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런 것 들을 개선해서 발표 흐름을 짜봤고요, 원래는 우솔님이 발표를 하지 않기로 했는데 내일은 우솔님이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저희 팀은 아직도 대본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서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노을: 잘 들었고요, 내일 일정을 미리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아침 10시 30분에 발표를 진행하고 자람지도 선생님 피드백을 듣다 보면 오전이 훌쩍 갈 것 같아요. 오후 3시에는 주간회의를 진행할 것 같으니 팀장분들은 준비해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달: 간단한 건데 화목국에 안 꺼지는 불을 빼야 될 것 같아요.
밝은해: 그걸 빼도 똑 같은 거 아닌 가요?
새벽: 실장님께 여쭤보면 어때요?
노을: 시설 팀께서 여쭤봐 주시길 바랍니다.
밝은해: 녹취 파일 오타 수정이 안 된 것들이 있더라고요. 한 번씩 확인해서 수정 후 보내 주시길 바랍니다.
노을: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묵상을 하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