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0 오늘의 굿이브닝 뉴스입니다.
일주일간 이브닝타임의 클로저를 맡은 달빛님은, '관심'과 '관찰'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오늘의 클로징 세리머니는, '나는 이 사람만큼은 잘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끼리 짝을 지어서,
각종 퀴즈에 답해보는 것이에요.
첫 번째 퀴즈는...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사람이 상대방의 생일을 맞춰보는 것!
아... 어렵습니다..
곳곳에서 삐지는 소리가 막 들립니다.
두 번째 퀴즈는, 사는 곳!
일산! 경기도! 서정마을!
음 이것은 은근 정답률이 높습니다.
세 번째 퀴즈, 가장 행복한 순간은?
별하늘: 맛있는 것 많이 먹었을 때!산호수: 아닌데요?별하늘: 점심먹고 쉬는 시간!산호수: 헐 어떻게 알았지?
자 기억해둡시다. 산호수님은 점심먹고 쉬는시간에 가장 행복합니다.
뭔가 부탁할 게 있을 땐 이때를 노립시다.
마지막으로는 상대방에게 가장 좋아하는 말을 해주는 시간입니다.
하늘태양: (별님에게) 사랑해
푸른바다: 얼룩말! (?!)
서로에게 관심과 애정을 주는 한 주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일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산호수: 네 화목국입니다. 오전에 다 같이 잠깐 모여서 어떻게 할 것인가 이야기를 하고 자기주도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자람계발을 하시는 분들을 자람계발을 했고. 오후 2시 부터는 근로장학생 빼고 남은 나머지 학생들이 모여 인테리어 회의를 해서 특공조를 짰습니다. 5시30분 부터는 발표가 있었는데 많이 준비를 못해서 하지는 못했고 어제 자람지도 선생님 특강을 가지고 이야기를 했어요.하늘사랑: 인테리어 특공조는 뭔가요?산호수: 음… 근로장학생 빼고 나머지 화목국 학생들끼리 밀도 있게 인테리어 작업을 하는 조입니다.
다음은 '우리'반!
별: 굿모닝타임이 끝난뒤 일정공유를 하고 자람계발을 할 사람들은 가고 자기주도시간을 가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로장학생들은 오후에 울력을 했고 나머지분들은 자기주도 시간을 가졌습니다.5시30분 부터는 반 회의를 했습니다.
그다음에는 제현샘이 나오셔서!
학생들에게 주실 선물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학생들의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닭?!"
네.. 요즘 제현샘이 농장에 올인하고 계시거든요 ㅎㅎ
▲ 닭의 복지를 위해 불철주야 뛰고 계신 제현샘.
하지만 일손이 너무 부족하여 닭은 못 주시고
대신 달걀을 주기로 하셨어요.
학생들이 정성들여 키우는 달걀인데,
가족과 친척, 친구들에게 선물로 준다면 더 의미가 있을테니까 말이지요.
그리고 새로운 소식!
6기 병아리가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아아... 병아리들은 언제 봐도 정말 죽도록 귀엽지요.
어찌보면 그맛에 중독(?)되어서 닭을 키우는 것 같기도 해요.
언제 어디서나 학구적이신 제현샘께서는 농장 운력의 새로운 미션을 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제현샘: 6기 병아리가 들어오면 3기 닭들은 어떻게 하냐구요? 먹어야죠. 지금 3기 아랫동 작업을 하고 있는데 거기로 들어갈 겁니다. 여러분들 울력을 하는게 매일 똑 같은 것을 하니 재미없을 것 같아서 새로운 것을 해보았어요. 4기 할분 5기 할 분 6기할 분을 받을 거에요. 4기는 산란율 회복에 맞출 건 데 불임(?)을 회복할 수 있는 그런 특별 조제약을 줄 생각입니다. 그래서 여기는 건강 회복 플러스 산란율 회복에 초점을 맞출 겁니다. 그 다음에 5기는 여기는 2년을 앞서보는 건강과 산란율. 그래서 여러분 들이 선택을 해주세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자신들의 기수에 관심을 가지고 보고서도 작성하게 될 거에요. 그래서 내일까지 선정을 해주세요. 목요일 아침에 육추장을 옮기는 일을 할건데 그것을 조금 도와주세요.
과연... 닭의 불임을 치료할 수 있을까요?!
열심히 사료를 먹고... 알을 안 낳는 ㅠㅠ 슬픈 일이 줄어들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