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9-12-20
작성자: 마음
봄: 여러분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스케줄이 바쁘기 때문에 각자 공유사항을 하고 넘어가도록 할 건데, 혹시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오늘 자림 선생님 지인 분들께서 또 오셔서 나오셔서 인사를 해 주실 수 있나요?
홍성희 선생님: 너무 반가워요. 지난 번에 한 번 보고 왔는데 마음에 남더라고요. 거리만 가까우면 자주 보고 싶은데, 또 여기 친구인 이현미 선생님이 계셔서 너무 좋아요. 이런 좋은 환경에서, 아까 잠깐 얘기를 했지만 정말 기후 문제 같은 건 너무 심각한 것 같아요. 보통 사람들은 그걸 생각 안 하고 ‘나 살 때까지는 별 일 없겠지’ 생각하거든요. 미세먼지를 볼 때마다 아이가 걱정이 되더라고요. 아까 저희 남편도 그랬지만 여러분들 어릴 적부터 이런 꿈을 키우고 관심을 가지고 심각성을 가지면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한 역할을 맡아서 하는 부분이 생기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아쉬운 것은 내일 일정이 있어서, 기회가 또 있을 테니까. 정해진 건 아니지만 스킨 스쿠버 자격증이 있어서 기회가 되면 여러분들에게도 스쿠버 다이빙을 가르쳐 주고 싶고,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축제 너무 애쓰시고 있습니다.
봄: 오늘 선생님께서 플라잉 디스크랑 축구 바람 넣는 걸 기부해 주셔서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고운 선생님: 짧게만 오늘 강정화 이사님 포럼했던 거 소감을 들어보면 어떨까요?
새벽: 저는 평소에 진짜 전문가 분들이랑 심도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몰랐던 부분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즐겁게 참여했고, 궁금한 것도 많이 풀렸고, 고민하고 있던 부분도 해소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맑음: 저는 초반에 하나도 놓치지 말아야지 해서 필기를 너무 많이 해서 지금 팔목이 좀 아픈데, 평소에 궁금했던 거나 막혀 있던 부분을 질문 드려서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봄: 저는 한택 식물원을 몇 번 가봤는데 그 때는 식물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서 지루한 곳으로만 느껴졌는데, 이번 기회에 오셔서 미래의 식물에 대해서 심오한 얘기를 해서 인상 깊으면서 배우는 부분도 많았고, 다음에 좀 더 관찰하면서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운 선생님: 내년에 정원 수업 때 한택 식물원에 가게 될 것 같아요.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오셨던 분들에게 얘기를 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림 선생님: 어제 mbc 갔던 것도 소감 들어보고 싶어요.
봄: 저는 옛날부터 방송국에 가서 이런 걸 좀 체험해보고 싶었어요. 앵커 같은 것도 해보고, 방송이 어떻게 이뤄지는 걸 들으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얘기하는 자리에서 미래와 방송에 대해서 생각을 별로 안 해봤는데 연관이 있는지 생각해보니까 색다르고 재미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더 다른 공유사항이 없다면 묵상을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