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8-04-05
작성자: 마음
노을: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시는요, 꿈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꿈:
캠핑
수많은 별들이 놓인 하늘
좋은 식탁에 좋은 의자,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평소 나누지 못한 얘기들을 나누고
노래도 부르며 춤을 추기에는
아직 부족합니다.
노을: 우솔님 나와서 어떻게 이런 시를 쓰게 됐는지 설명해주세요!
우솔: 이 시는 캠핑 다녀와서 쓴 시인데, 제가 가기 전에 엄청난 환상이 있었는데 캠핑 경험도 부족하고 준비도 부족해서 좀 아쉬워서 아쉬움에 쓴 시였습니다.
노을: 네, 오늘 하루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밝은해: 오늘 발표 준비 다들 열심히 하셨나요? 원래 오늘 저녁에 발표가 잡혀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오늘은 영화를 보라고 권해 주셨어요. 이게 2018년 3월에 나온 따끈 따끈한 재난 영화에요. 굉장히 재미있을 거에요. 이 영화를 보는 이유는 저희가 보면서 찾아봐야 겠지만 일단 줄거리는 소방관들이 산불을 진압하는 내용인데 미국에서는 산불이 일주일 동안 진압이 안 돼요. 그리고 주인공이 핫샷 팀인데 불을 끄다가 주의에 불로 둘러 쌓여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한 번 예고편을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노을: 네, 방금 달님이 인터넷에 잠깐 검색을 해봤는데 평점 9점의 영화라고 하네요.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우솔: 제가 내일부터 월요일까지 가정학습을 가게 되었는데, 사유는 머리가 너무 길어서 머리를 자르러 가야 하고, 이가 아파서 치과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노을: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오늘 비가 왔잖아요, 꿈님이 농구공을 안 쪽에 놓았다고 하는데 지금 보니까 다시 밖에 놓여져 있더라고요. 농구공이 비를 맞으면 튕겨지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달: 계단 창고에 신발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오늘까지 안 치우면 다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밝은해: 내일학생방 다들 보셨나요? 안 올렸네요…… 3월 이달의 내일학생을 뽑아야 해요. 너무 갑작스러워서 자원자가 안 나올 것 같긴 한데 추천이나 자원을 하고 싶다면 손을 들어서 자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꿈: 저는 달님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토론 때 북두칠성팀을 잘 이끌어주었기 때문입니다.
달: 내일 굿모닝 타임 때까지 의사를 밝히겠습니다.
밝은해: 그러면 내일 굿모닝 타임 때까지 자원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노을: 더 다른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묵상을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눈을 감아주세요. 이상으로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