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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택식물원의 강정화 이사님 결혼식에 갔을 때 일입니다. 정원계의 대모라서 그랬는지 정원디자이너, 식물학자, 업계 대표님들이 거의 참석을 했었습니다. 물론 황지혜작가님도 오셨죠. 우리는 서로 무척 반가워하면서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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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정화 이사님 결혼식. 우측 황지해작가님

 

“지난번에 서울에서 동창들을 만났어요. 이야기 주제들이 다… 어휴… 얘들이 정말 영혼이 있는 아이들인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간적인 것, 온기가 있는 이야기는 하나도 없었어요. 우리 다음 세대는 더하겠죠. 수차례 강의를 해봐도 소통이나 교감이 참 어렵고. 온기가 나누어진다는 느낌을 받은 학교가 내일학교와 전남에 있는 대안학교. 딱 두 군데였어요. 사람이 가면 반가워하고, 궁금해하고, 웃으면서 맞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귀를 기울이는. 아주 기본적인 관계 맺기조차 점점 더 어려워진다면 나중에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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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혜 작가님은 내일학생들을 이렇게 기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냥 유명한 작가와 불특정 다수의 만남이 아니라 체온을 가진 사람과 사람의 행복한 만남으로 말이지요.

 

얼마전 존리대표님이 TVn에서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담당PD에게 반드시 내일학교학생을 섭외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 학교는 달랐다. 학생들 질문이 다르다. 꼭 연락해보라.’고 말이지요. 마침 그 프로듀서는 저희 학교를 다큐멘터리로 취재한 적이 있어서 잘됐다 생각했다고 합니다. 존리 대표님 정도 되면, 자신의 강의가 특정 단체에 활용되는 것이 부담스러운데요. 얼마나 좋은 시간이었으면, 서울로 돌아가서 “내일학교”를 특별히 ‘콕’ 찍어서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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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존리대표님의 내일학교 소개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BMRcnfwS3Q0

 

 

영화 감독님들도,

3개월을 같이 먹고 자고 했던 다큐멘터리 제작팀들도,  

아침고요 수목원 이병철이사님도,

서울대의 유수한 교수님들,

사회운동단체 사무장님들,

변호사,

무용가,

소리꾼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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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 박성혜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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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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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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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강병규 피디님. 피디님은 3개월간 내일학교에서 먹고 자고 함께 생활해서 내일학교를 속속들이 다 알고있다.

 

 

안왔으면 안왔지 한 번 온 사람은 없다는 포럼 명사들의 칭찬은 일관된 패턴이었습니다. “남다르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어떻게 이렇게 잘 자라고 있는지를 묻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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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명의 내일학교 2050포럼 명사들

 

 

사람은, 다 비슷하지요. 생선싼 종이에서는 비린내가 나고 향을 싼 종이는 향이 나기 마련입니다. 대체 어떤 환경과 조건을 만들어 주었길래 아이들이 이렇게 남다르고 예절바르고 따뜻할까요?

 

내일학교의 가장 중요한 가치, “존중”과 “존중문화”에 대하여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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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에 관한 자람지도선생님 도움 말씀에 기초하여)

 

존중은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태도입니다. 아주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것이지요. 존중은 상대방을 위한 행위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나를 위한 행위입니다. 나에게 이득이 되는 태도입니다.

 

이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떤 행위도 네트워크 안에서 이루어질 수 밖에 없고,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팀으로 일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무리 생활을 하는 포유류에게서도 팀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너구리 조차 고도의 팀플레이를 합니다. 한 두 마리는 사람들을 성가시게 해서 정신 팔게 하고, 그 틈에 나머지 너구리 팀이 음식을 훔쳐갑니다. 아주 기막힌 팀플레이지요. 엇! 하는 사이 캠핑할 식재료가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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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생활을 하건, 팀플레이를 하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존중은 반드시 익혀야 하는 기술이자 태도입니다.

 

존중의 시작은 인식에서 시작합니다. 상대방을 인식하는 것,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 과정은 “인정”입니다. 존재하고 존재하는 것에 대한 최소의 배려가 인정이죠. 카페에 들어갔을 때, 내가 원하는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아 있다고 해서 비키라고 하지 않는 것. 이런 최소한의 것들이 인정입니다. 상대방이 점유한 공간, 사용하는 시간, 물건들에 대한 인정입니다. 이런 수준의 존중은 보장이 되어야 사회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인식과 인정은 상대방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나의 안전과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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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높은 수준의 존중도 마찬가지입니다. 팀을 위해, 커뮤니티나 공동체,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재능, 자질, 능력을 찾아주고, 북돋고, 그리고 더 크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을 성장시키기 때문에 상대방 이득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자가 기여한 만큼 팀의 성과가 높아지고, 팀원인 나에게도 이득이 돌아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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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영화수업은 바로 존중훈련과 팀플레이에 관한 새로운 자극을 주기 위한 것도 있었습니다. 송광호 주연배우와 봉준호 감독, 이미경 프로듀서가 힘을 모아서 “기생충”이 오스카상을 휩쓸게 되었을 때 그 이익이 세사람에게만 돌아갔을까요? 그 영화를 거든 사람들의 경력이 더할 나위없이 업그레이 되었음은 설명할 필요가 없고요. 그 영화에 투자한 CJ엔터테인먼트는 기사회생 했을 뿐 아니라 CGV까지 동반상승했습니다. 기업과 직원들, 주요 스탭들, 소속사와 그의 가족들도 마찬가지로 득을 보겠지요. 성과가 좋으면 좋을 수록 득을 보는 범위가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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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배우, 감독, 프로듀서 다 낱알갱이고, 서로 무시하고, 투자자들은 프로듀싱에 감놔라 대추놔라 하고 스탭들은 매번 기분이 나빠서 때려친다고 하고, 봉준호 감독은 날마다 부부싸움을 해서 일에 집중을 못하고. 이런 식으로 팀과 팀관련인들이 불협화음이었다면 성과가 어땠을 것인가. 그리고 그 성과에 대한 책임과 손실은 어디까지 미칠 것인가. 파급효는 어마무시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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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은,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질서이자 나의 이해와 이득을 위해 반드시 견지해야 하는 태도입니다. 그래서 내일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존중”을 정말 중요하게 교육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존중훈련에 관한 글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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