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기상청에서 폭염 특보를 연일 보내주는 한여름,
전국에서 손꼽히는 비경 중 하나인 '농암종택' 앞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답니다.
바로...
내일학교를 찾아온 체험캠프 학생들과 함께 카약을 탄 것이지요!
내일학생들은 완전히 신이 났습니다.
그동안 정원 수업이며 토론 수업이며 멘붕에 멘붕을 거듭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과거 선비들이 바라보며 시를 읊고 산수화를 그렸을 절경에 풍덩 빠져드는 기분은
직접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것이겠죠?!
▲ 내일학생 숨 참기 대회의 승자는?!
체험학생들과 내일학생들만 강으로 나간 것이 아니랍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내일칼리지 학생들도 함께 했어요!
특히 카약캠프 공식 조교인 '나래'님의 롤 솜씨에 내일학생들은 다들 눈이 휘둥그레...
보기만 해도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멋진세상님의 다이빙!!!
내일학교의 슈퍼맨 하늘봄님의 다이빙!!
▲ 그리고... 내일학교 동문 카약 레이싱(?)의 승자는?!
오늘 강변에서는 특별한 분들도 함께 해 주셨는데요.
휴가를 맞아 내일학교로 휴가를 오신 내일학교 학부모님들과
내일새싹학교 선생님들까지 함께!!
내일학생 '옴'님과 '별'님의 동생인 '동희'도 함께!!
만세!!
작년과 재작년, 한껏 기량을 갈고닦은 내일학생들은 카약을 타고 물 속에서 데굴데굴 구르기도 하고
이번에 다시 새롭게 패들링을 배우기도 하고
한껏 강을 즐겼답니다.
래프팅 가이드가 아닙니다. 내일학생입니다.
대학생도 아닙니다. 멋진세상입니다.
체험캠프에 참가한 학생들도 물이 많이 두려웠지만 안전교육을 함께 받으면서
모처럼 물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