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 안녕하세요~ 일단 원하는 색종이를 두 장씩 꺼내서 가지세요. 알겠죠? 자 오늘은 눈사람을 만들거에요. 왜냐하면 눈이 왔잖아요? 그래서 밖에 나가면 추워서 손이 얼까봐. 먼저 반으로 접으세요. 그 다음에 이렇게 다시 또 반을 접어요. 그러면 얘를 이만큼을 남겨서 펴줘요. 자 이렇게 접었죠? 위 아래 상관이 좀 있어요. 그러면 이게 뒷면이에요. (눈사람 만드는 법 설명중)
그러면 이제 목도리를 만들거에요. 그 다음에 이렇게 접고.
(다 만들고 얼굴도 그린 후 창문에 붙임)
하태: 그러면 눈도 오고 뭔가 여러분들이 미술시간이 없으니까 잘 해보자. 한 거에요. 공예시간도 오래 됐고 그래서 종이접기를 했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어요. 눈사람이 잘 완성 되었네요. 그러면 굿모닝타임을 시작하도록 합시다~ 하바님 어제 잔 소감.
하바: 어제 했는데 또? 어제 너무 잠이 안 왔어요. 이불 세 개를 끌어안고 잤어요 푸바님이랑. 일단 오랜만에 학교에 돌아와서 생활할 걸 생각하니 기대가 많이 됐고, 그런데 이상하게 어제 11시 반까지 눈이 말똥말똥했어요. 계숙 푸바님하고 이야기 하다가 결국에는 어느 순간 잠이 들었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푸바님이 세탁실에서 머리감을 수 있다고 해서 세탁실에서 머리 감고 세수 하고, 어제 어학원 친구한테 잘 지내냐고 문자를 보냈었는데 답장이 이제 왔어요. 그래서 그 친구가 옴에 대해서 물어서 옴이 잔다고 했더니 때리라고 해서 옴을 때리는 영상을 보내줬어요. 이상입니다~
하봄: 나 집 어떻게 진행 할 건지.
하태: 그러면 저 할게요. 저는 어제 브레인스토밍을 해 보면서 공부 할 목록을 뽑아봤어요, 그래서 순서를 정하고 순서대로 공부를 할 것 같고, 저는 첫 번째로 할 게 집의 구조와 형태에 대해서 알아볼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제 집도 그려보고 할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오늘 제 집에 대한 공부와 스케치를 할 것 같습니다. 푸바님 해 주세요.
푸바: 저도 제가 지을 집에 무슨 의미들, 역할 같은 것도 생각을 해 볼거고요, 그 후는 계획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순서 같은 거나. 이상입니다.
하태: 또 공유 해 주실 사항 있으신가요? 그리고 학교 홈페이지에 성찰일지 올리는 것 잊지 않으셨죠?
하봄: 이번 주에 주간과제 있는 거 아시죠? 일단 에세이와 독서로그북 없이 진행 하도록 합시다. 이번 주는 확정인 것만 하면 어떨까요?
제현: 어제 에브리데이스쿨 이야기 한 것 좀.
하봄: 어제 에브리데이 스쿨은요, 일단 회의를 하게 됐는데, 그 회의가 저희들 소주제를 잡았으면 좋겠다. 단기 목표를 하나 세웠으면 좋겠다. 그래서 서로에 대한 목표에 대한 이미지를 공유 했고, 그 첫 단계로 팔로워수 1000명을 목표로 최대한 해 보고 달성하면 파티를 해 보자고 했고요, 지금 그걸 위해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이냐 했을 떄 한국 학교에 전화 돌리기, 이메일 연락망 모아서 연락하기, 유명인들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줘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 주변 지인부터 알리는 것,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하는 것, 우리 사진을 올리는 것, 플래카드를 만드는 것, 로고와 명함을 만드는 것, 스토리가 모이면 책도 낼 수 있겠다 했어요. 그래서 어제부터 자로 시작하기로 한 것은 메일 보내기와 댓글을 하려고 합니다. 유명인들에게 보내는 건 인스타그램을 만저 빵빵이 해야 이상하지 않겠다 했고요, 아이덱때와 제주도 때 이메일을 돌리려고 할 거고요.
제현: 페이스북 하면 좋겠네. 몇 백명의 친구가 있잖아.
하봄: 맞아요. 그래서 인스타그램은 사진을 올리고 페이스북이 주 소통 공간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했어요.
하바: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바로 페이스북으로 올리는 걸 할 수 있던데 그걸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하봄: 그건 저만이 할 수 있으니까 해야겠네요. 그래서 공유는 여기까지고, 이메일 연락망 모으기는 하태님과 별하늘 님이 해 주시기로 했어요.
하태: 또 공유 해 주실 사항이 있으신가요?
별: 저희 귤 먹어요!!
하태: 그러면 영상 찍어서 바로 감사 인사 드리고 귤을 먹도록 하고, 굿모닝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