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3 굿이브닝 타임
밝은해: 안녕하세요~ 시작하기 전에 옴님께서 준비하신 명언을.. 푸바님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푸바: 저는 창의적인 생각은 못 했구요 이 말을 듣고 느낀 점은 아무도 생각하지 않다는 말이 충격적이어서 생각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옴님.
옴: 네. 음… 저는요. 뭔가 창의적인 것 보다는.. 굉장히 내일학생들끼리 자체적인 문화의 날을 가지는 것이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가지면 좋지 않을까? 안동도 좋고.. 영화도 많이 나왔대요. 뭔가 그런 즐거운 생각을 하면 즐거운 생각들이 막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별님.
별: 이 명언에 대해 이야기 할게요. 이 명언이 떠오르는 순간은 아이디어 회의할 때.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은 명언일 것 같아요 회의를 할 때 한가지의견에 다 좋다 좋다 하면 더 좋은 것을 만들 수 없고, 그렇다는 것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디어 회의를 할 때 다 생각을 한다면, 의견이 다 나온다면 회의가 다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요.
혜원쌤: 저는 굉장히 창의적인 생각을 하나 해왔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은.. 사실 제 자신이 스마트폰 중독인 것 같아요. 뭐가 띵하고 울리면 바로 봐야 해. 아무것도 안 왔는데 아무것도 안 왔을 리가 없어. 하면서 보고. 오늘 굿모닝 타임을 하는데 앞에 누가 이야기 하는데 핸드폰을 보고 있더라구요. 몇 분이. 그래서 우리가 앞으로 회의나 굿모닝 타임을 할 때 핸드폰을 하지 않는 것으로! 누군가 어떤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데 폰은 신경을 분산 하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회의나 이브닝, 굿모닝 타임에는 주머니에 넣거나 다른 곳에 모아두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사진 찍는 사람만 빼놓고!
밝은해: 좋습니다. 다른 분 없으시면 이브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혜원쌤: 다 보냈나요?
밝은해: 저 인쇄 들어갔습니다!
별: 저는 보내긴 했는데 컨펌이 안 끝났어요.
밝은해: 푸바님 오늘 어떻게 보냈는지! 너무 궁금해요.
푸바: 저는 오늘 하루. 오늘은 내일공사가 많이 길었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하는 거고, 생애기획을 다들 하며 주의력이 분산되어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밝은해님도 그 주범. 그러면 밝은해님
밝은해: 정말 다른 공유사항 없으시면 미래님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미래: 어제 제가 11시 좀 넘어서 잤는데 8시 20분에 일어났어요. 오래 잤는데 너무 피곤 하더라구요. 점심 먹고 회의하는데 졸음이 확 몰려와 못 버티겠어서 옆에서 잤어요. 오래잔 줄 알았어요 한 4시간. 근데 2시간 밖에 안 잤더라구요. 오늘 혜원 선생님께서 주신 것 2페이지 정도 했어요. 내일학교 아직 느낌은 별로 실감이 안 나는 게. 보통. 그냥 와서 차에서 짐만 옮기고 딱 있었던 거라 왔다는 것도 아직 모르겠고, 적응기간으로 빠지는 것도 있어서 적응기간이 다 지나봐야 알 것 같아요.
밝은해: 네 공유해 주실 사항이 있으신가요?
혜원쌤: 초대장은 누가 만드나요?
옴: 저랑, 하태님이랑 푸바님이요.
밝은해: 또 다른 공유사항 없으신가요?
혜원쌤: 내일 문화의 날로 학교에서 도움 줄 것 있으면 얼른 이야기 해주세요.
밝은해: 제가 눈이 아프더라구요. 3일 전부터. 눈동자가 움직일 때마다 너무 아프더라구요.. 눈이 너무 아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옴: 확실히 생애기획 하니까 저도 눈이 엄청 뻐근 하더라구요.
밝은해: 네 또 다른 공유사항 없으시죠?
한별쌤: 자는 독감 걸렸어요. 옆에 오지 마세요.
혜원샘: 벌써 애들 사이에 앉으셨어요.
하봄: 저희가 내일 문화의 날 준비를 시작 했어요. 과정 자체도 축제처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공간과 저희 생활도 점검해 봅시다. 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보드에 아이디어를 계속 적으면 좋을 것 같아요,
밝은해: 또 다른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묵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래님의 위해 설명을 하자면 눈을 감고 오늘 하루를 되돌아 보며 자기 성찰, 칭찬하는 시간을 갖는 거에요. 2분에서 3분 정도. 그때 동안 눈을 감고 하시면 되요.
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