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4 굿 이브닝 타임
밝은해: 오늘의 명언! 오늘 명언을 별하늘님께서..
혜원쌤: 궁금한 것이 있어요. 다른 사람을 평가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사랑할 시간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판단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별늘: 각자 나와서 씁시다.
밝은해: 각자 나와서 써봅시다!
(학생들 나가서 씀.)
밝은해: 이렇게 의견이 나왔는데 그림이 매우 궁금했어요.
하늘태양: 잘 그렸죠? 이게 뭐냐면, 이 네모 난 게 틀이에요. 내가 가지고 있는 평가의 틀인데, 이 틀로 상대방을 보는 거죠. 그래서 내 마음에 드는 것만 보고, 나머지는 댕강 잘려 나가니깐 죽어버려서 사랑할 수가 없게 되요. 잘라버리면, 내가 보는 틀 안에 있는 것으로 보니깐 온전하게 사랑하는 것이 아니죠. 핸드폰에 이 부분만 마음에 든 틀인데, 잘못 틀려서 틀에서 벗어나면 이 핸드폰이 싫어지는 거죠. 무언가를 판단하고 사랑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틀에 들어가있는 거에요.
(▲하태님이 그린 그림)
미래: 사람을 평가하면 다 비슷하게 생각 할 텐데 틀 안에 갇히는. 평가해서 사람의 가치를 그거밖에 안 된다는.. 그렇게 생각하는 뜻이었어요.
하늘봄: 저는 시선을 다르게. 다른 사람을 재고, 평가하고 기준을 보다 거울을 보게 될 때가 있을거 에요. 그럼 다른 사람 보듯
이 자기에게도. 자기를 좀 나쁘게 평가하기 시작하겠죠? 그것처럼 다른 사람을 평가는 사람은 분명히 자기 자신도 틀 안에 두고 볼 것이다. 그렇게 바라보면 마음의 여유도 없을 거에요. 마음에 안 드는 것만 보고..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도 평가하는 사람이고, 자기 자신도 사랑 하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밝은해: 네. 굿 이브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공유해 주실 사항 있으신가요?
혜원쌤: 네 저요. 오늘! 내일 연구소의 진행상황.. 오늘로 드디어 석고보드 작업이 끝났어요. 오전에 끝날 줄 알았는데 안 끝나더라구요. 아직 저녁을 못 먹었어요. 그리고 정심님이 가구를 만들기 시작하셨어요. 오늘 의미 있는 날 인 것 같아요. 마감 작업을 하기 시작했으니까. 오늘 공유 할 것은 내일 아침에 선생님이 일찍 외출을 해서 굿모닝 타임에 올 수 없어요. 여러분들 내일 아침에도 오늘처럼 명언을 써주고, 굿모닝 타임 잘 해주세요~ 원래 공사를 하려 할 때는 공사 신고를 해요. 공사가 끝나면 사용허가 승인을 받아야 해요. 그것을 준공검사. 어제 오후로 사용 허가가 났어요. 공사는 아직 안 끝났지만 사람이 그 안에서 살아도 돼요. 법적인 과정은 99% 정도 다 되었어요. 좋은 날이에요. 내일은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오십니다.
미래: 궁금한 게 있어요. 석고보드가 무엇인가요?
혜원쌤: 석고보드는.. 석고를 얇은 판으로 1cm정도 되는 두께로 꽉 눌러 종이로 한번 붙인 판이에요. 나무로 집을 지으면 뼈대 밖에 없잖아요, 거기를 벽을 만들어야 하는데 석고보드를 붙여 벽처럼 만드는 거에요. 그 위에 페인트를 칠하고, 도배를 하고 할 수 있어요. 석고보드는 불에 잘 안타서 불이 났을 때 대피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줘요. 시간을 벌어주는 그런 소재입니다. 공사에 사용하는. 내일 오후에 저는 와요.
밝은해: 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푸바: 오늘 명이 산책 했어요. 폴짝 뛰어다녀요.
밝은해: 다른 공유사항~
혜원쌤: 오늘 진행 한 것
하봄: 오늘 내일학생들은 내일 문화의 날 준비를 했습니다. 초대장 받으셨나요? 초대장 팀 별하늘님하태님 옴님, 푸바님이 만들었어요. 다른 학생들은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토요일, 일요일 팀으로 나누어 했어요. 오늘은 9시에 올라갈 것 같아요. 재미있는 문화의 날이 될 것 같아요.
밝은해: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혜원썜: 청연님이 생일이라고 아이스크림 오늘 먹을 거죠?
학생들: 네!! 이거 끝나고!
밝은해: 다른 공유사항 없으시면 묵상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