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엶 소감문
2017.01.01 작성자: 성경준
나는 처음으로 내일 학교에서 새해 엶이라는 행사를 맞게 되었다. 처음에 올해 사진찍은 것들 것 보았는데 내가 없었을 때의 내일학교와 학생들의 사진을 보니 재미도 있었고 좋았었다. 또 올해의 내일학생이 나오고 소감을 들었다. 그리고 대망의 선물 나누기 행사를 하였는데 난 led 스탠드를 받아서 매우 만족했다. 하지만 하늘태양님은 미래님의 쓰던 8만원 짜리 비누를 받아서 많이 웃었다. 또 여러 가지의 선물들이 나왔었지만 미르님의 멘토스 5개가 미르님 어머니한테 가고 미르님은 화장품을 받아서 선물의 주인이 바뀐 것 같아 웃겼다. 꿈님은 맨 처음에 나와서 뽑았는데 멋진 목도리를 받았다. 근데 그 목도리와 비슷하게 생긴 목도리를 꿈님은 원래 갖고 있었다. 그래도 꿈님은 새로 받은 목도리가 맘에 드는 것 같았다. 10분 간의 쉬는 시간을 갖고 난 우리 반에 들어와서 새로 받은 스탠드의 기능을 살펴보고 나왔는데 이미 20년 후의 자신 모습을 그리는 것을 하고 있었다. 그때 꿈의 그림을 보았는데 정말 멋졌다. 그리고 다시 선물 나누기를 하였다. 그렇게 선물 나누기가 끝나고 미국에 있는 칼리지 분들의 영상 편지 보았는데 별님도 보고 마지막의 혜원 쌤의 영상편지가 나오는 데 영상편집을 잘못하여서 노래 소리 때문에 혜원 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결국 밝은 해님의 텔레그램에 들어가서 무 편집 영상으로 보았다. 이렇게 1부를 마치고 나랑 하늘 바람님은 짐을 챙겨서 연구소로 갔다. 거기서 나랑 하늘 바람님은 촛불을 세팅 하느라 윈터 가든을 구경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11시 55분쯤이 되자 우리들은 모여서 큰 원을 만들고 촛불을 켰는데 그때 내 손은 얼어서 촛불을 잘 들지도 못하였다. 그렇게 우리는 몇몇 사람들이 포부를 맑히고 10초 카운트다운을 해서 새해를 맞이 했다. 그렇게 새해를 맞이하고 나랑 달은 서로의 촛불을 끄면서 놀다가 오뎅이 다 되어서 오뎅을 먹었는데 매우 추웠다가 먹으니까 꿀맛 이였다. 그 다음의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때 꿈님이랑 같이 윈터가든을 구경갔다. 진짜 윈터가든 너무 잘 꾸민 것 같다. 난 그때 핸드폰을 놓고 와서 사진을 못 찍었지만 꿈님 핸드폰으로 꿈님 사진도 찍어주고 푸바 님 꿈님 이랑 다 함께 셀카도 찍었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연못이 잘 언 것 같아서 돌도 던져 봤는데 진짜 꽝꽝 얼어있어서 돌이 다 튕겨 나가졌다. 그래서 한번 올라가 보려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못 올라갔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자람 지도 선생님의 서시를 들었다. 진짜 자람 지도 선생님은 훌륭한 분이신 것 같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지식을 알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리는 새해를 촛불과 오뎅, 자람 지도 선생님의 서시랑 같이 보냈다. 그렇게 서시를 듣고 다시 내려가서 연못 앞에 있는 흔들의자에서 꿈이랑 얘기 좀 나누다가 다시 난 짐을 챙기러 나갔다. 이렇게 2017년의 새해를 열었다. 내일학교의 새해 엶 문화를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진짜 이러한 행사들을 학생들이 개최하고 계획하는 학교 는 몇 없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엔 내일학교가 진정한 학교 인 것 같다. 내년에는 또 새로운 방식의 새해 엶이 될 것 같다. 그때를 또 기약하면서 이 소감문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