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3 굿모닝 타임 기록
기록: 하늘태양
사진: 푸른바다
밝은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제는 바빠서 명언을 준비 못했는데 오늘은 준비해 봤어요. 손석희 앵커처럼 읽어 주시죠.
푸바: 펜을 들고 하더라구요. 신부가 가난한 이에게 빵을 주면 훌륭한 칭찬을 받지만 그가 왜 가난 한 것인지 사회구조에 대해 이야기 하면 빨갱이라는 비난을 듣게 된다. –손석희가 인용한 “대주교”에서-
밝은해: 이 명언에 대해서 가져 온 것은 현재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려는 분들에게 빨갱이라고 비판을 받는 현실을 짚어보기 위해서 가져왔어요. 굿모닝 타임 시작합니다!
하바님: 저희 내일 집 가요.
푸바: 선화랑 민혁이 오늘 마지막 날인데..
밝은해: 와.. 그간의 소감!
추민혁: 안녕하세요~ 음… 지금까지 일반 학교에서 생활하다 대안학교에 처음 와봤는데 저랑 비슷한 또래들인데도 저랑 생각 하는 것이 더 깊고, 더 창의적으로 생각 하는 것이 많은 것 같아요. 부럽기도 하고,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재미있었고, 다른 것을 못 봐서 아쉽지만,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선화: 안녕하세요~ 대안학교에 온 것은 처음이었고, 추민혁 아니었으면 아예 모르고 지냈을 것 같아서.. 고맙고. 여기서 되게 안정된 나날을 보낸 것 같아요. 너무 행복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어요. 토론 하는 것도 너무 오랜만이었고, 너무 재미있었고, 우리 팀원들 잘 해줘서 너무 고맙고, 올 수 있다면 2월에 오고 싶어요.
밝은해: 아마 이 영상은 영구 보관 될 것이고, 약속을 꼭 지키시기를! 네! 앞으로 내일학교에서 자료를 만들 때 사용 할 수도 있음을 미리 말씀을 드리구요. 언제 인터넷에 본인 얼굴 나올지도 모르니까. 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하봄: 각팀 각오를 들어보죠.
밝은해: 네! 저희는 이제 발제를 쓰는 단계에 왔습니다. 발제를 쓰고 피피티 만들기 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저희 오늘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늘태양: 저희 팀은 요 3시에 모여서 시작 했습니다. 든든한 팀원들과 함께하기에 질 자신이 없구요. 그리고 즐겁게 해서 여유롭게 승리를 거머쥐고 자고 싶습니다.
고운쌤: 와..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새해 엶과 마디맺음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해요. 내일 굿모닝 타임이 어려울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27일부터 8일까지가 기간이에요. 생애기획은 1월 31일까지. 새해 엶과 마디맺음은 좀 짧아요. 그래서 이번에 학생들이 진행을 하면 어떨까. 즐겁게 유쾌하게 풀고 새해를 즐겁게 맞이하는 행사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3기 학생이나 하태님 밝은해님 푸바님을 중심으로 진행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각자의 역할이 있으니까. 기획은 같이 할 수 있는데 진행이나 운영은 지금 있는 이끄미 들이 좀더 중심이 되어 준비를 하면 어떨까 싶어요. 시간이 별로 없잖아. 우리가 해마다 해왔던 선물 교환이 있죠. 나는 벌써 선물 생각이 났어. 그래서 각자 나갔다 오시면서 최대 3만원 이내로. 너무 비싼 것은 안되고. 학생이니 만원 2만원 사이에서. 누군가에게 주고, 작은 편지를. 그 준비를 나갔다 오시면서. 개인당 1개.
일이 밀렸어요. 두루 편지. 3분의 두루 편지가 밀렸어요. 늦어도 27일날에는 보내야 해요.
별하늘: 저희 팀에서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운쌤: 오! 좋아요. 두루 편지에 대해 이야기할게요.
내일학교의 달걀이 있잖아요. 그간 1년 동안 우리 달걀 맛있게 드셔주신 분들이 있으니 원하는 학생들은 그 분들께
감사하다는 편지를 써주면 좋겠어요. 꾸미는 것은 푸른언덕님이 하겠다고 했어요. 그것을 배송 할 때 마다 새해 편지로 해서 다 보낼 거에요. 받는 사람이 기분 좋지 않을까? 여러분이 오면 그것도 같이 써주셔야 해요. 혹시 질문? 없으시죠? 이상입니다.
밝은해: 네! 그럼 공유할 것 있으신가요? 없는 것 같군요. 힘차게 토론 준비를 하도록 합시다. 애쓰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