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7-03-20
작성자: 김하늘
밝은해: 안녕하세요~! 일주일 만에 굿이브닝 타임이라 굉장히 낯서네요. 여러분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오늘 하루 어떻게 지내셨는지 간단하게 물방울님부터 공유를 해주세요.
물방울: 안녕하세요. 저는 아침에 여기 카페트 청소를 했어요. 피트니스 룸 소파 먼지를 다 털고 나서 밥 먹고, BBC 다큐를 보고, 보고서를 썼습니다. 저녁에는 운동과 책을 읽을 생각입니다.
유지훈: 저도 물방울님과 똑같이 보냈습니다. 오늘 카페트 같이 털고, 밥 먹고, 같이 다큐를 봤습니다.
밝은해: 그리고 저희 외출 나갔다 온 용기님
용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오셨어요. 오시는 줄 몰랐어요. 왜 오셨는지 모르겠어요. 아마 내일학교가 어떤 곳인지 알기 위해서 오신 것 같고요. 나가서 이것저것 많이 사가지고 왔는데 다 방에 있어요.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방으로 찾아오세요.
고운쌤: 개인 간식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사랑의 바구니가 비고 있어요. 각자 갖고 있는 간식들을 나눠 먹었었는데 요즘은 각자
사물함이나 방에 가져다 놓고 혼자, 방 친구끼리 먹는 문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아요
이와 관련해서도 내일공사에서 다뤄보면 좋겠습니다.
고운쌤: 복기한 것 요약 정리 해주실 분?
밝은해: 간단하게 해드리자면 지구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 말고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다큐가 시작됐어요. 태양이 없는 행성에 간다면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면서 펭귄은 4개월 동안 해를 못 본다고 해요. 태양의 중요성을 가지고, 북극곰이 세상을 본 이야기, 순록이 목초를 찾아서 떠나가는 이야기, 극락조 얘기, 전세계 동물이 50%이상 살고 있는 곳의 이야기를 했어요. 이 이야기의 핵심은 자연에 흐름이 있고 질서가 있고 아름답다는 그런 것 같아요.
푸른바다: 태양이 중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방울: 물이 중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밝은해: 자율 추구 기획서를 팀장이 모아서 올려주세요.
햇살: 정확히 뭘 올리는 거죠?
밝은해: 자율 추구 시간에 뭘 할 건지.
고운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일주일에 대한 스케줄링을 해도 괜찮아요. 이번 주는 매일매일 해보면서 검토를 하면 좋겠네요.
밝은해: 기록 역할이 바뀌었습니다. 굿모닝/굿이브닝 타임 기록이 진행이 너무 안 돼서 책임성이 결여됐다고 판단을 하고 교체를 했습니다. 학생들이 못 한 거에 대한 책임으로 자람 지도 선생님께서 해주신 강의를 녹취하기로 했습니다. 새로 바뀐 기록은 저와 하늘학생이 진행하도록 할 겁니다.
고운쌤: 사진 꼭 넣어주세요.
하늘태양: 학생들 일일기자도 돌아가야 합니다. 내일 미래님부터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성욱 선생님: 학생들 생애기획 진행 된 것
밝은해: 생애기획 컨펌 중인 학생은 달님, 나무님이 있고요, 완료된 학생은 저, 하늘태양님, 하늘학생, 햇살님, 꿈님이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생애기획을 진행하고 싶으신 학생은 푸른바다님, 푸른언덕님
푸른바다: 집 가기 전까지 하겠습니다.
고운쌤: 공식적인 2017년 생애기획은 이번 주로 마감 하도록 하겠습니다. 생애기획 출간회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이나 다음 주 전에 할 예정입니다.
고운쌤: 혜신학생 아까 인사했지만 3시간 소감 한 번 들어봅시다.
혜신: 얘기할 게 없는 것 같은 데… 와서 혼자 있다가 패밀리 반에 가서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 했어요.
햇살: 영어 한 번 해주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혜신: 남아공에서 있다가 와서 영어 발음이 영국식 발음이에요. Um… My name is Haeshin and I was in South Africa for one year, and I just came hear about three weeks ago. I’m very nervous and so excited to be here for next 10 days, and… 말할 게 없네요.
햇살: 영어이름 뭐에요?
혜신: 영어 이름 Kelly
밝은해: 또 다른 공유사항이 없으시면 오늘 이브닝 타임은 여기까지 하고 저희가 3분 정도 묵상을 할 건데요, 내일학교에서 묵상이라는 걸 진행을 할 건데 하루를 보낸 다음 그 하루를 돌아보면서 오늘 하루 어떻게 지냈는지, 혹시 내가 실수 한 건 없었는지, 잘한 게 있으면 스스로 칭찬도 해주면서 묵상이라는 걸 진행을 할 테니까 노래 소리가 커지면 눈을 감고 제가 마치기 전까지 묵상을 진행해주시면 돼요. 아시겠죠?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
용기님 멋있네요...
새로운 얼굴이 많네요...반가워요